버지니아 훼어팩스 교육청은 올해부터 중고등학교에서 사용되는 주요 사회과목 교과서를 모두 온라인 교과서로 대체하기로 했다. 작년에 일부 중고등학교에서 시범적으로 1년간 시도를 해보…
[2011-10-14]지난 달 노동절 연휴에 우리는 오랜만에 뉴욕을 다녀왔다. 1~2년마다 한 번씩 만나는 남편의 고향 친구들은 캐나다의 토론토, 밴쿠버, 뉴욕 그리고 워싱턴에 흩어져 살아서 돌아가면…
[2011-10-14]청와대는 이번 국빈방문의 의미는 “자유뮤역협정(FTA) 체결과 한미동맹의 강화”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미국은 한미FTA를 국회에 상정했고 이번 방미기간 중 처리될 가능…
[2011-10-13]애플의 공동 창시자이며 억만장자이자 창조 경영의 대명사인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났다. 그의 천재적 재능으로 컴퓨터 산업의 혁신을 통해 세상을 바꾸어 놓은 잡스가 사망하자,…
[2011-10-13]어느 나라 어느 민족에게나 그 민족의 가슴을 울리며 영혼을 사로잡는 노래가 있다. 스코틀랜드 민요로 혹은 흑인 연가로 추정하고 있는 작자 미상의 ‘어메이징 그레이스’가 미국의 대…
[2011-10-12]어느 농가에 한 거지가 구걸하러 왔다. 농부의 밭에는 토마토, 오이, 가지 등 많은 열매가 있었다. 그러나 욕심이 많은 농부의 아내는 거지에게 썩어가는 마늘 줄기를 주었다. 배고…
[2011-10-12]드물게 아주 드물게, 어린 시절 일이 머리에 떠오른다. 어제 밤이 바로 그런 드문 때였다. 침대에 누워서 잠이 깼는데 느닷없이 입술이 움직이며 어린 시절의 노래를 부른 것이다. …
[2011-10-12]오늘은 암만해도 손(損) 없는 길일(吉日)인가 보다 집안에 누워 있던 세간들이 모두 멱살잡이로 끌려나와 대문 밖을 외워 싸고 있다 오랫동안 손때 묻은 가구들 주인 …
[2011-10-12]요즈음 나의 인터넷에는 서울시장 선거에 즈음하여 박원순씨에 대한 글이 여기저기서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 대부분이 재벌 기업으로부터 받은 거액의 돈을 받았다니 어쩌니 하는 비방의 …
[2011-10-12]지난 여름 ‘파티 맘’ 케이시 앤서니로 인해 미 전국이 들끓었다. 자신이 열아홉 살 때 낳은 두 살배기 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케이시에게 무죄 판결이 난 것이다. 심증은 변함…
[2011-10-11]인생은 바람이다. 나뭇가지에서 새싹이 움트듯 인생도 그렇게 시작하기에 피할 수 없는 것이 바람이다. 보드라운 어린 잎은 무심코 떨어지는 소나기에도 멍이 들고, 별 생각 없이 스치…
[2011-10-11]해발 206 미터의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블라디보스톡은 ‘러시아 동부에서 가장 큰 항구이며 극동함대의 본거지’라는 명성과는 달리 상상했던 것보다 작은 도시였다. 긴 해안을 따라서…
[2011-10-10]이틀 동안 스모키 산 국립공원(Great Smoky Mountains National Park)을 보고 왔다. 50만 에이커가 넘는데다가 공원 안의 자동차 길만도 270마일 이상…
[2011-10-08]적막한 밤의 공간에서 온 몸으로 삶을 녹아내리며 타는 순간의 기쁨과 슬픔을 눈물 흘려 송별을 보내며 이 밤에 허공을 헤매이는 너의 그림자 별들이 잠들고 어둠이 춤출 …
[2011-10-08]최근 자신의 계약이 만료되는 2013년 6월말 은퇴하겠다고 발표한 버지니아 훼어팩스 카운티의 데일 교육감에 관해 세 가지 글이 지난 며칠 사이 워싱턴 포스트지에 실렸다. 사설, …
[2011-10-07]호세는 스페니쉬 사회에서는 우리나라의 김 씨 같은 이름이다. 우리 스토어의 호세는 유난히 말똥말똥하다. 영어가 서툰 그들과 소통하기가 여간 쉽지가 않다. 영어를 쓰는 나라에서 영…
[2011-10-07]지난 달 이명박 대통령이 유엔 방문 중 뉴욕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세계 지도자상’을 수상한 뒤 수락 연설을 통해 “통일 한국은 어느 국가에게도 위협되지 않고 인근 국가들의…
[2011-10-06]산책길에 보더스 책방에 들렀었다. “폐점 잔고 세일”이라고 크게 써 붙인 광고가 시선을 끌어 궁금증도 풀 겸 들어가 보니 마치 찾고 있던 책자들이 아직도 남아 있어 몇 권을 챙겨…
[2011-10-06]자녀문제로 마음 상해하는 부모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매번 느끼고 또 발견하게 되는 것은“나는 부모로서 해야 할 일을 다 했는데 아이가 왜 이 지경까지 되었는지 모르겠다”는 탄식이…
[2011-10-05]오늘은 친정 어머니가 돌아가신지 일 년이 되는 날이다. 미국 온 지 20년 동안 어머니께서 세 번 방문하셨는데 그 중 첫 번째 방문이 17년쯤 전이다. 외동딸인 나를 머나먼 타…
[2011-10-05]친 팔레스타인 시위 참가를 이유로 추방 위기에 몰린 컬럼비아대 한인 재학생 정윤서씨에 대한 구금금지 임시 명령이 연장됐다. 연방법원 뉴욕남부지…
지난 27일 열린 글로벌 어린이재단 VA지부 결식아동돕기 기금 모금 골프대회 입상자들. 둘째 줄 오른쪽서 네 번째가 김남숙 회장.글로벌 어린…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최종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19.58%로 집계됐다. 지난 대선 사전투표율과 비교해 호남권은 일제히 오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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