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가 그리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청춘과 가깝다고 할 수는 없다. 아무래도 청춘에게 어울릴만한 감동이나 흥분이 전만 못하니 지는 해 쪽으로 가까이 와 있음을 부인하지 못한다.…
[2010-12-28]반만 년의 역사를 지녔음을 긍지와 자부심으로 교육을 받은 나. 은연 중에 애국심이 생겨난지라, 나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를 막론하고 대한민국을 사랑한다고 생각한다. 사람은 지독한 이…
[2010-12-28]알지도 못하는 이름의 사람으로부터, 특히 미국 땅에 살고 있는 한국 민족의 한 사람으로부터 별안간 크리스마스 카드를 받게 되면 놀랄 일이라 생각한다. 오래 전에 미국에 와서 이민…
[2010-12-27]세계의 경제가 불안정하고 재난이 빈번히 발생하며 정세도 긴박하게 돌아간다. 어수선한 경인(庚寅)년의 해도 저물어가고 신묘(辛卯)년의 새로운 희망과 관심을 많이 갖고 있지만 시니…
[2010-12-27]허발로 페달을 밟아온 一望無涯(일망무애)의 세월 이미 나와는 무관한 시간들 미로의 시간 어머니 담그신 고지젓 그립다 다랑논 언저리에 핀 자운영 꺾으며 네…
[2010-12-25]내 만 86세 생일 다음 날인 5월14일부터 여행을 떠나 장장 49일 만인 7월2일에 집에 돌아 왔다. 그러나 즐거운 잊지 못할 여행이었다. 무섭게만 보이고 들었던 모스크바의 …
[2010-12-25]미국 연방헌법에 의하면 어떤 주에서 범죄를 저지른 혐의자가 다른 주로 도망을 쳤을 때 범죄 현장의 주지사는 도주범이 도피해 있는 주의 정부에 그를 체포해서 보내달라고 요구할 수 …
[2010-12-25]서울로 떠나기 전 나는 전북 익산에 있는 남성 고교가 추진해 온 특목고 지정이 새로 선출된 교육관에 의해서 무효화돼 행정소송이니 어쩌니 하는 시끄러운 기사를 읽었다. 또 얼마 전…
[2010-12-25]사람마다 신(神)이 허락해 준 재능이 하나씩은 있다. 그 재능을 잘 못 써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도 있는 반면 그 재능을 자기 개발을 위하여 쓰는 사람과 다른 사람을 …
[2010-12-24]K군은 필자가 대학생 시절 다니던 교회에서 만난 친구다. 한국에서 대학에 다니다가 미국으로 이민을 왔다고 했다. 한국서는 문과계통의 공부를 했는데 이곳서는 도저히 영어 때문에 문…
[2010-12-24]우리는 눈이 먼 사람을 가리켜 봉사라 한다. 따라서 마음의 눈이 먼 사람은 당연히 심(心) 봉사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의 육체적인 삶을 사회생활이라고 한다면 마음으로 사는 …
[2010-12-24]청춘들은 시를 읽는다든지, 무겁고 어두운 계절을 만나면 마치 색이 바랜 회색 외투를 입듯 쓸쓸한 감상에 젖는다. 그러나 나는 이 나이에도 그런 기분에 젖어 가슴이 떨릴 때가 있다…
[2010-12-23]금년 7월 하순이었다. 유엔주재 한국 대사인 박인국 대사와 한국 외대의 박철 총장을 모시고 뉴욕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다. 한 대사는 한국인으로서, 반 기문 유엔 사무총장…
[2010-12-23]정확히는 기억나지 않지만 어느 수도원에서 읽은 내용이다. “나에게 그렇게 마음을 상하게 한 이라도 그를 위해 기도할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내가 그렇게 마음을 상하게 해드렸…
[2010-12-23]요즈음 2012년 대선을 겨냥해 한국의 정치권이 해외 동포들을 상대로 여러 가지 방법으로 후원 단체를 조직하려는 양상이 눈에 띄게 보인다. 여기에 덩달아 한국 정치인들의 배경을…
[2010-12-22]얼마 전 월드컵 대회를 보았다. 참으로 기술도 좋고 힘도 좋은 젊은이들의 잔치 한마당이었다. 어느 팀이 이기고 어느 팀이 지는 것 보다는 누가 잘 싸우고 어느 팀웍이 좋은가에 관…
[2010-12-21]사랑하는 그 누군가의 죽음을 맞이하였을 때/ 당신은 자신의 죽음과도 직면하게 됩니다/ 인생의 덧없음과 삶의 불확실성에 대해서/ 당신도 인식해야만 하는 순간들이/ 한꺼번에 밀려들 …
[2010-12-21]언덕 위에 앉아서, 멀리 뵈는 바다에 어디 향해 가는지, 고깃배가 떠가네. 바람 따라 저 멀리, 파도치는 바다에 나는 언덕에 앉아, 꿈을 꾸어 보았네. …
[2010-12-21]베들레헴에 탄생하신 아기 예수께 경배하고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드린 박사는 세 사람이지만 전설에 의하면 본래 네 박사가 떠났다고 한다. 넷째 박사인 알타반은 다른 세 박사와 …
[2010-12-21]지난 주 서울 출장을 다녀왔다. 서울에는 북한의 재공격설로 남침의 ‘빈말’이 무성하다. 싸움이 터진다, 안터진다를 놓고 훈수꾼들은 ‘설마설’로 목소리를 높인다. 분명한 것은 한반…
[2010-12-20]네오집스가 애틀랜타에 갑니다!안녕하세요? 미국 부동산 네오집스입니다.미국 부동산,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까요?애틀랜타는 지금 주목해야 할 지역일까요?미국 부동산 시장의 흐름부터 애틀랜타 지역의 최신 동향까지!부동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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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는 이날 미국과 중국이 관세폭탄…
하워드 카운티 콜럼비아 몰 인근에서 폭력 및 총격 범죄가 기승을 부리면서 주변 유명 식당들이 줄줄이 폐업하고 있다. 범죄로 인한 치안 불안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인의 약값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제약사가 다른 나라에서 약을 더 비싸게 팔 수 있도록 사실상 지원할 계획이다. 트럼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