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hington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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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시니어가 앞장설 때
작년 초에 시카고 출신 신사 두 분이 워싱턴 지역으로 이사 왔다. 한 분은 지금 인기 폭락중이고 다른 한 분은 인기상승 중이다. 인기 폭락중인 분이 오바마 대통령이고 인기 상승…
[2010-08-11]연방정부와 주 정부의 협력계약
8월 5일자 한국일보의 기사에 의하면 맥도넬 버지니아 주지사가 주 경찰에 의한 이민신분의 확인을 위해 연방정부와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됐다. 이것은, 쿠치넬리 주 법무장관(또는 주…
[2010-08-10]정대위에 한마디
얼마 전 워싱턴 로컬판 신문을 보니 워싱턴 정신대 대책위에서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대한 보상과 사과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펼친다는 기사가 났다. 한국 교포의 한 사람으로서 그분들의…
[2010-08-10]곧고 부드러운 마음을 갖자
유난히도 길고 무더운 여름이다. 더위에 지쳐있는 도심의 스시맨들은 퇴근길 폭염을 뚫고 스시바를 찾은 샐러리맨들이 뽀얀 김이 서리는 차디찬 맥주를 단숨에 들이키고 투명한 얼음조각 …
[2010-08-07]죽은 회사는 고소 자격이 없다
이번 월요일은 비교적 기분 나쁘게 지냈다. 그날 오전에 내가 맡았던 계약 위반 민사 소송이 재판도 못해 보고 각하되었기 때문이다. 그 발단은 대략 이러하다. 약 2년 전 어떤 고…
[2010-08-07]광복절, 조국 사랑은 영원하다
민족과 영토는 영원하나 국가는 변한다. 독립선언문에는 “선조들 넋이 우리들을 도우며 전세계의 기운들이 우리들을 밖에서 보호한다”고 쓰여 있다. 올해는 대한 독립 65주년을 맞는…
[2010-08-07]시인 윤동주와 태권도의 만남
윤동주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윤동주문학사상선양회와 한국 스포츠 문화를 미주사회에 심는 미주대한태권도협회가 손잡고 윤동주 컵 미국 내셔날 태권도 대회를 연다. 윤동주와 태권도의 만…
[2010-08-06]목사가 공산주의자라니!
위험수위를 넘는 사회주의성 발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공산정권을 감싸고 두둔하는 것도 모자라 아예 빠져 버린 사람들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지만, 서슬같던 실정법이니, 보안법이니…
[2010-08-06]행복한 분
‘나는 행복한 일이 생길 때 ___(이름)에게 전화 하게 된다.’ ‘나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은 ___ 이다.’ ‘나는 힘들고 외로울 때 ___를 찾게 된다.’ 이 질문을 …
[2010-08-06]쿠치넬리 법무장관의 결정을 우려한다
지난 7월 30일 버지니아 주 법무장관 쿠치넬리는 주 경찰요원이 단속된 사람을 상대로 이민신분을 조사할 수 있는지에 관한 주 하원 의원 로버트 마샬의 질문에 공식적인 조언을 보냈…
[2010-08-05]한 여름 밤의 꿈 속에 무엇이 들어있을까?
이 도시에 창밖의 꿈을 갖고 있는 분들이 철 따라 근작 시편, 수필을 발표한다. 그 모임이 “창작의 꿈” 모임이다. 문예창작원 출신 문인들이 모여 지난 7월 31일 저녁 발표가 …
[2010-08-05]닭고기와 인종차별
에인즐리: “너, 또………” 며칠 전에 에인즐리가 필자 집에 놀러왔다. 에인즐리는 필자의 둘째 아들인 우영이의 절친한 고교 친구이다. 이제 가을이면 대학교 2학년이 되는 두 녀…
[2010-08-04]고향 여름밤
초가집 고향지붕 총총 별 줄을 서면 설거지 마친 아낙네 찾아드는 개여울 속 도톰한 앞가슴 사이 박꽃 같은 속살 위를 번갈아 등 밀던 손엔 수줍음만 한 아름 모…
[2010-08-04]신통(神通), 인통(人通) 물통(物通), 형통(亨通)
사람이 음식을 먹다가 체하게 되는데 몸속의 기가 막혀서 그렇다고 한다. 그 기를 뚫어 주어야 머물렀던 음식이 내려가게 되는데 그 대표적인 방법이 바늘로 손가락을 따는 것이다. 전…
[2010-08-04]여백이 있는 삶을 살고 싶다
옛날 아시아 한 나라에 진기한 나무가 있었다. 그 나무의 열매는 늘 황금색으로 먹음직했다. 그런데 그 나무는 독을 가지고 있다고 소문이 나서 아무도 그 열매에 손을 대지 않았다.…
[2010-08-03]아프간, 제2의 베트남?
6.25의 한국 전쟁, 베트남 전쟁, 이라크 그리고 아프간 전쟁의 한 가지 공통점은 미국이 참전했다는 것이다. 미국의 주도하에 한국, 베트남 두 전쟁은 휴전이 이뤄졌다. 지금 한…
[2010-08-03]달 밝은 밤
휘영청 밝은 달밤 대청에 살포시 홀로 앉아 어머니께 드릴 세모시옷을 짓습니다. 새들도 잠들고 멍멍이도 잠이 들고 모두가 숨죽인 고요 속에 풀벌레 울음소리 처량합니다…
[2010-08-03]시원한 소나기 한줄기
염천炎天 하늘 뜨거운 햇살에 불이 일어나 누렇게 타오른 만물萬物 바다에서 달려온 시꺼먼 구름 떼 지하수 끌어 올려 시원한 소나기 한줄기 쏟아 놓고 간다 지하에…
[2010-08-03]두쪽과 세쪽 그리고 행복
온 식구들이 둥근 밥상에 앉아 저녁을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화제가 나에게 돌아왔다. 먼저 엄마의 포문이 열렸다. “XX 두 쪽 밖에 없는 놈이 무엇이 그렇게 좋아 …
[2010-08-02]경로 사상 -월드컵 후기(2)-
미국은 스포츠를 비즈니스로 보는 나라다. 지금 ‘야구를 스포츠로 보는 사람은 바보다’는 말은 평범한 상식이다. 그것은 ‘월드컵을 스포츠로 보는 사람은 바보다’는 뜻이다. “월…
[201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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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조환동 편집기획국장·경제부장 물가와 경기침체 사이 고민하는 연준
민경훈 논설위원‘오마하의 신탁’과 ‘현명한 투자가’
한형석 사회부 부장대우 [뉴스의 현장] 디지털 시대의 그늘, 사기 표적 된 노년
- 박영실 시인ㆍ수필가
[화요 칼럼] 연어와 가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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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세철 논설위원인민해방군이 목숨을 걸고 지키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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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람펠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트럼프, 전시 희생 요구… 본인만 “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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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왁시장 ICE 구치소에서 체포 ‘파문’
9일 뉴저지 뉴왁 델라니홀 이민자 구치소 부근에서 라스 바라카 뉴왁시장이 연방 요원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로이터]뉴저지주 최대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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