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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정당히 얻어야
미국에 꿈을 품고 온지 어느덧 8년의 세월이 조금 지난 얼마전 우리 가족은 꿈에 그리던 영주권을 손에 쥐게 되었다. 그때의 감격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그동안의 서러움과 눈물…
[2005-11-29]
What You Expect To Hear At the M…
Dear Diary: (편집장 님) Every year a friend and I travel to Manhattan for a marathon session of opera…
[2005-11-29]
딸의 결혼
때가 되었는데도 결혼하지 않고 있는 아이들 때문에 부모들이 발 벗고 나섰단다. 그 부모들은 대학에 가서야 처음으로 남녀 공학을 경험한 세대이기도 하다. 인사는커녕 이름도 모르고,…
[2005-11-27]
존 아담스와 제2대 대통령
미국 제2대 대통령 존 아담스와 그 부인인 아비게일은 사이가 좋은 부부로 유명했다. 목사의 딸로서 당시만 하더라도 여자들의 정식교육은 전무했던 시절이라 집에서만 교육을 받은 아비…
[2005-11-27]
East Village Kindness
DEAR Diary: (편집장 님) My husband and I, visiting from Seattle, were thrilled when our son, a graduat…
[2005-11-27]
천국으로 보내는 편지
수지야, 꽃다운 30세 청춘을 마치고 무정하게도 천국으로 떠나간지도 어느덧 5년이란 긴 세월이 흘러갔구나. 안타깝게도 아름답게 스쳐 가는 옛 추억들이 그림처럼 내 마음속에 수놓고…
[2005-11-24]
일선 군인들 사기에 아직은 이상 없어
By THOM SHANKER WASHINGTON -- In the tumultuous debate over renewed calls for a withdrawal f…
[2005-11-24]
아름다운 사람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미국의 메디케어 처방약 보험은 영어해독이 어려운 한국인 노년층에게는 무척 복잡하고 혼동스러운 일이다. 함께 근무하는 마리아는 그녀의 부모에게 적합한 처…
[2005-11-22]
AT HARVARD, A MAN, A PLAN AND A …
By KATIE HAFNER Sidney Verba, director of the Harvard University Library, is overseeing the un…
[2005-11-22]
스트레스 푸는 법
살다보면 의도했던 일들이 야속히도 이런 저런 장애물로, 혹은 나 자신의 부족함으로 잘 되지 않을 때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뭐 스트레스야 살면서 받을 수밖에 없지만 이로 인한 병…
[2005-11-22]
동질성을 초월한 정체성의 확립
정체성 문제는 사회 일원으로서 자신의 위치가 불확실할 때 드러나는 현상으로 주로 정체성의 부재나 혼란의 형태를 띤다. 자신이 속한 조건이나 환경으로 스스로를 치장하는 데에 그치지…
[2005-11-20]
꽃다운 시절의 추억을 불러준 영화들
‘딩동’ 초인종이 요란히 울린다. 급히 현관문을 여니 체격 좋은 우체부가 아담한 소포 상자를 건네준다. 발송주소가 한국에서다. 누가 보냈을까? 황급히 열어보니 DVD 10개가 나…
[2005-11-20]
You’re Fine the Way You Are!
DEAR Diary: (편집장 님) I was in Grand Central Station on my way to visit friends in Fairfield, Conn. …
[2005-11-20]
신문과 정부
주디스 밀러의 이름은 한동안 세인의 입에 자주 회자되었었다. CIA 비밀분석가의 이름을 자기에게 언급한 고위층의 이름을 대배심원에게 밝히기를 거절했기 때문에 법정모욕죄로 85일간…
[2005-11-20]
미국 무비자 입국, 쥐약 될 수도
부시 대통령이 한국을 비자 면제국에 포함시키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우는 아이 젖 한번 더 준다” 했듯이, 무비자 입국을 반미 감정 해소책으로 연결해온 한국측 요구가 어느 정도…
[2005-11-20]
흥선대원군과 묵란(墨蘭)
조선의 근대화 과정에서 도도한 외세의 파고를 한 몸으로 막고 서서 국운의 부침을 가장 극적으로 체현(體現)했던 흥선대원군 이하응(李昰應, 1820-1898)의 난초그림을 108점…
[2005-11-17]
When Marathoners have only a $20…
DEAR Diary: (편집장 님) After completing the marathon on Sunday, we desperately tried to hail a cab to…
[2005-11-17]
Tidbits Heard on the Subway
DEAR Diary: (편집장 님) On the subway nowadays, the stations and the connections available are announc…
[2005-11-16]
정직과 신용이 실종된 사회
고대 희랍의 철학자 디오게네스가 어느 날 백주에 등불을 켜들고 아테네의 한 거리에서 무언가를 열심히 찾고 있었는데, 놀란 제자들이 “선생님, 이처럼 밝은 날에 어찌하여 등불을 켜…
[2005-11-15]
톰 체이즈의 개
허드슨 강 주위의 산들은 가을이 되면 온통 빨간 색 옷으로 갈아입었다. 어떤 때는 강 위로부터 불꽃이 산 위로 타오르는 것 같아 장관을 이뤘다. 스티븐은 숨쉴 새도 없는 저학년 …
[200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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