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은 오랜만에 시원한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고 있다. 차를 마시면서 창 밖을 바라보니 나무들은 더욱 초록빛 아침의 싱그러움을 발하고 있다. 말없이 땅속에 뿌리를 박고 …
[2006-07-06]잔을 드니 한숨이 나오고/ 꽃을 보니 반갑도다…/ 옛날 풍류를 즐기던 한량들은 기지와 해학이 담긴 말솜씨로 귀를 솔깃하게 했다던가. 음악이 아무리 뛰어난 소리를 내어본들 슬기와…
[2006-07-06]유제품 체인점의 경영주이자 마케팅 전문가인 스튜 레너드(Stu Leonsrd)는 다음과 같은 경구를 우리의 신조라 하여 체인점마다 써 붙여 놓고 있다.’1.고객은 항상 옳다. 2…
[2006-07-06]얼마 전 한인 교회에서 있었던 아시안 공개 토론회 행사에서 지방정부 공직자가 행사 중간에 간단히 인사만 하고 다른 행사 때문에 회의장을 바로 떠나는 것을 본적이 있다. 미국 …
[2006-07-02]붉은 장미꽃이 예쁘게 피었다. 쓰레기통에서! 기적 같은 얘기다. 그러나 이 같은 기적이 바로 오늘날 한국 민주주의 정치발전이다. 칼 티 로완(Carl T. Rowan)은 이브닝 …
[2006-07-02]졸업식장에서 여러분의 눈빛을 바라보면서 나는 절로 신이 났습니다. 여러분의 눈동자가 반짝이며 빛을 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고 많이 했습니다. 긴 세월 동안 잘 참고 해낸 것입…
[2006-06-28]2006년 월드컵이 무르익고 있다. 축구를 사랑하는 나라들에게 월드컵은 인생의 전부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그러기에 영국의 훌리건, 한국의 붉은 악마 라고 불리는 응원단…
[2006-06-28]삶이란 고정 되어있지 않다. 유동적이고 늘 가변성을 지닌다. 만약 우리네 생활에 변화가 없다면 삶이 금새 침체되고야 말 것이다. 인생 자체가 되어버린 존재가 아니라 되어가는 것…
[2006-06-28]얼마 전 서울대 최고경영자 과정에서 ‘행복론: 아름다운 노후를 위하여’ 란 제목으로 강의를 한 적이 있다. 이 칼럼을 통해서도 언급한 바 있지만 한국인들의 늘어난 평균 수명으로 …
[2006-06-28]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 답은 많겠지만, 나의 답은 열심히 사는 것이다. 공수래공수거(空手來 空手去)의 인생여정에서 물질을 소유하려는 욕심의 본능은, 삶의 본능을 …
[2006-06-28]올림픽이 각종 운동기능을 견주는 것과는 달리, 월드컵은 축구 단일경기의 각축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자기도 모르게 축구경기에 몰입하다가 곁다리 …
[2006-06-28]2006년 독일 월드컵에 참가, 최선을 다한 한국선수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아프리카의 새로운 강호 토고를 역전승으로 통쾌히 이기고 세계 최강이라는 프랑스와 무승부를 이루…
[2006-06-28]이웃간에 내남없이 살던 60년대 우리집에서는 상당히 오랫동안 동네 사랑방을 거처하였다. 농촌의 사랑방은 놀고 잠만 자는 곳이 아니라 이웃끼리 품앗이를 맞추기도 하며, 동절기나 궂…
[2006-06-28]월드컵 열기가 한창이다. 그토록 대단했던 2002년 월드컵의 열기는 4년의 갭을 단박에 뛰어넘어 그동안 기다려온 축구팬들의 가슴에 사정없이 불을 질러 놓는다. 축구를 좋아하는 …
[2006-06-22]난국과 위기 대 이를 극복하는 최선의 방법은 성실과 진실, 상식이다. 적당주의나 당의정은 사태를 악화시킬 뿐이다. 노 대통령은 마음을 비워야 하며 그렇게 할 때 등을 돌린 민심도…
[2006-06-22]자유 민주주의 국가는 국민의 여론을 기초로 정치를 하지만 공산주의 국가나 전체주의 국가는 권력자에 의해 조작된 여론을 바탕으로 공작정치를 한다. 요즘 한국의 국내외 동향을 보면 …
[2006-06-21]3년간의 전쟁과 53년간의 휴전상태인 남북한은 38선 DMZ에 피차 전 화력을 집중시키고 있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약고를 안고있다. 6.25한국전쟁은 자유세계로 하여금 공산주의…
[2006-06-21]누가 막을 것인가 이 순수한 열정을. 피의 끌림이여, 피의 부름이여. 낙담 속에서 솟구침을, 헝클어짐 속에서 결속을, 분열 속에서 사랑을, 절망 속에서 희망을 쏘아 올리는 우리들…
[2006-06-20]미국에 온지 20년이 다가온다. 그 때 8년 전에 취업이민으로 미국에 온 처제네 친지 초청으로 미국에 온 것이다. 55년의 인생고개를 넘나드는 농촌의 삶이 힘겨워서, 그간 10여…
[2006-06-20]미국에서는 6월 셋째 일요일이 아버지의 날이다. 올해는 18일이었다. 마치 어머니는 우리들의 사랑이 숨겨 있는 심장이라면 아버지는 우리 가정의 울타리다. 또한 예수님의 사랑을 가…
[2006-06-20]19일 밤 맨하탄 리버사이드팍에서 연방세관국경보호국(CBP) 소속 비번 이민단속 요원이 불체자인 중남미계 2인조 무장강도에 의해 총상을 입는 …
한인 입양아들과 양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아시아 패밀리스(대표 송화강)가 지난 주말 입양가족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려주는 ‘쌀…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앞으로 1인당 250달러의 ‘비자 수수료(Visa Integrity Fee)’가 추가로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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