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Diary: Every year for my birthday my now 92-year-old aunt in California has sent me a card…
[2005-11-01]정의를 수호해야할 법의 이름으로 얼마 전 만인의 주시리에 자행된 이 살인사건은 문명의 첨단을 걷고 있는 현대인의 양심에 비수를 꽂는, 반문명적 야만을 극적으로 보여준 가장 비열한…
[2005-11-01]K-2 비행장은 안개가 걷히면서 천천히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활주로가 흰 상아처럼 가지런히 녹색 잔디위로 길게길게 뻗어 가다가, 깜빡거리는 녹색 전광판 아래 멈추었다. 차…
[2005-10-31]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계절 가을이다. 가을나무가 그 잎을 벗어버리듯 홀가분한 기분으로 가을 여행을 떠나 낙엽이 깔린 명상의 오솔길을 끝없이 걷고 싶다. 하늘에 떠 있는 흰 구…
[2005-10-31]근래 ABC-TV의 20/20 프로그램에서 한 남자가 여자로 변한 모습으로 나와 그 프로그램 사회자와 인터뷰하는 신기한 장면을 보았다. 여자로 변한 그는 오하이오 주에서 3 형제…
[2005-10-31]눈물이란 정신적 부담을 털어 내는 감정의 분화구다. 더할 나위 없는 기쁨과 감격에도 눈물을 쏟아내고 온갖 슬픔들도 결국 눈물로 씻겨 내는 걸 보면 눈물은 인생을 위로하는 청량제와…
[2005-10-30]Dear Diary: Last month, I spent a day as an extra in a comedy being filmed at the Comic Strip on S…
[2005-10-30]세상을 살아가는데는 말도 많고 탈도 많고 사건사고도 빈번히 일어나고 있지만 한번쯤은 멋지고 값어치있게 살아볼 만도 하다. 그래서 우리 모두가 힘있고 생동감 넘치게 살려면 무엇보다…
[2005-10-30]계절의 전령사 귀뚜라미 소리와 함께 어김없이 찾아온 가을은 높푸른 하늘과 말이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이며 결실과 수확의 풍요로운 시즌이기도 하다. 서늘한 날씨에 등불과 가까이 …
[2005-10-30]이번 주는 부시 대통령에게 정치적으로 최악의 주 중 하나임이 분명하다. 월요일에는 태풍 윌마가 부시의 동생 젭 부시가 주지사로 있는 플로리다를 강타했다. 목요일까지 구조활동이 지…
[2005-10-30]나는 내 조국 대한민국을 사랑한다. 왜 한국이 아니고 코리아인가 얘기하자. 남한은 ROK(Republic of Korea), 대한민국이며 민주공화국이다. 북한은 DPRK, 조선…
[2005-10-30]Dear Diary:. I have the rare delight of living next to a gas station in Manhattan. Recently, I was…
[2005-10-30]형사사건에 있어서 검찰이 피의자를 구속 수사한다는 말은 판사의 구속영장을 발부 받아서 피의자를 일단 구속한다는 말이다. 즉, 검찰이 피의자를 구속 수사하고 싶어도 판사의 허가 없…
[2005-10-27]로버트 김(김채곤·65세)씨가 11월초 모국 방문을 한다고 한다. 미국 해군 정보국 문관으로 근무 중 한국과 관계되는 “군사기밀, 정치적 기밀”을 한국대사관 무관(백 모 대령)을…
[2005-10-27]WASHINGTON -- After forcing through two pieces of legislation with significant benefits for the oil…
[2005-10-27]어둠이 깔리기 시작한 어느 늦가을, 상처 입은 독수리들이 벼랑으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날개 끝을 총에 맞은 새, 다른 독수리와 싸우다 다친 새, 지쳐 낭떠러지에서 떨어져 다친 새…
[2005-10-26]2005년도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 플레이오프에서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우승팀이 모두 팀 창단 후 몇십 년에 걸려 월드시리즈에 올라갔기 때문이다. 아메리…
[2005-10-26]쉐인은 창 밖으로 가을비가 내리고 있는 것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었다. 어쩌면 비가 자기 마음을 알아준다고 느끼고 있었다. 아스팔트 길이 점점 시커멓게 어두워 오는 것도 꼭 자…
[2005-10-25]이미 처서도 지나고, 계절은 가을을 향해 가고 있다. 아직 한낮의 더위는 마지막 남은 기를 다 쏟느라 기승을 부릴 때도 있긴 하지만, 그러나 아침저녁의 삽상한 바람 속에 가을이 …
[2005-10-25]Michi Raab heard this half of a cellphone conversation while walking across 14th Street: ‘미치 라아브’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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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지수가 9일 상호관세 유예 조치로 기록적 급반등에 성공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2962.86P(7.87%) 폭등한 4만608.45에…
“나쁜 짓을 보고도 나쁘다고 말하지 않을 때 인류의 위기가 왔습니다. 이제라도 바로 잡아야 합니다.”일본의 핵폐수 방류 중단을 요구하며 뉴욕에…
광복 80주년을 맞는 올해 독립된 조국인 대한민국으로 유해 봉환이 추진되고 있는 독립운동가 우운 문양목 지사 묘소 참배행사가 오는 12일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