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장학재단 동부지역회에서는 36주년 장학생 시상식을 지난 9월 23일 베데스다 노스 메리옷 호텔에서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었다. 고 박원규 창립자의 기독교 정신…
[2005-10-04]엘리자베스 호수는 동이 터 오는데도 잠에서 깨어나지 않고 있다. 새벽 안개가 살포시 수면을 덮고 있다. 어디선지 물새가 수면에 미끄러지듯 스쳐 간다. 쉐리는 아빠가 찬찬히 낚시…
[2005-10-04]하늘이 가을을 알려주는 듯 하다. 하다못해 한결같이 초록빛을 내두르는 나뭇잎새조차도 가을이 다가섰음을 알린다. 한결같은 머리모양이 싫다. 아마도 요 근래의 삶이 내게 권태를 안…
[2005-10-04]고대 그리스의 궤변학자 프로타고라스는 인간은 만물의 척도라 했고 밀레토스 출신인 탈레스는 물은 생명의 근원이라 하였다. 생명은 창조주에게서 비롯됐고, 죽음은 악마의 문화에서 시작…
[2005-10-04]중국은 주·은 나라에서 시작, 우리나라 역사보다 365년 앞선다. 금년이 중국 연력 4703년이다. 그들은 자기나라가 지구상 가운데 위치하고, 강산이 가장 화려하다고 중화민국(中…
[2005-10-04]우리 인간은 세상에 태어나서 그냥 세상을 구경하다가 일생을 마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세상에 있는 동안 주어진 환경 속에서 사회에 동참하고 좋은 일을 하다가 가는 사…
[2005-10-04]안녕하세요. 워싱턴지구 한인연합회장 김영근 입니다. 한인의 날 행사가 어느덧 3회째 접어들었습니다. 이번 한인의 날 행사에 한인 및 지역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
[2005-10-02]“피아노를 어떻게 하면 잘 배울 수 있습니까?” 레슨을 하면서 가장 많이 받아온 질문이 바로 이것이다. 아마 많은 한국 사람들에게 피아노를 잘 배울 수 있는 비결을 꼽으라면 값비…
[2005-10-02]어제 감사카드를 받았다. 누군가 하여 열어보니 두달 전의 사건이 생각난다. 오후 4시경 전화를 건 아내. 퇴근길에 김밥을 사오라고 주문한다. “왠 김밥이냐” 물으니, 둘째 아들…
[2005-10-02]내가 태어난 고향이며 초등학교 4학년까지 다닌 곳은 충북 진천이다. 당시에 유행되던 말 중에는 부분적으로는 잊어버렸지만 다음과 같은 게 있었다. “김구호 술 먹으나 마나, 왕서방…
[2005-10-02]폭풍 전: 걸프만의 훈풍이 봄, 여름, 가을, 겨울, 사시사철 낮이나 밤이나 언제나 훈훈하게 불어오는 프랑스 풍의 도시 뉴올리언스는 현대문명의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한 채 모든 사…
[2005-10-02]한국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김치에 납이 많이 들어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미주 한인들도 석연치 않아 하는 분위기이다. 태평양 건너 한국의 일이 더 이상 ‘강 건너 불’이 아닌 세상에 …
[2005-09-29]20명의 예비역 장교가 뉴욕의 삼복정에 모여 재미구국향군을 창립하게 된다. 교포사회는 독재에 항쟁하는데 회피적이어서 동지 규합이 제일 어려운 난제였고 이상한 눈초리로 보는 사람이…
[2005-09-29]결혼을 운명적 만남이라고 한다면 이혼은 부부의 선택이다. 요즘 우리 사회에 일고 있는 ‘나도 이혼’에서 ‘황혼이혼’ 바람은 큰 충격이지만 당연한 현상일 수도 있다. 오랜 세월 남…
[2005-09-28]이미 2, 3주가 지난 일이지만 중앙국악예술단의 공연을 보았다. 그리고 굳이 나보고 느낀 대로 이 공연을 평하라고 한다면 재미있었고, 황당했고, 아쉬웠다 라고 하고 싶다. 물론 …
[2005-09-28]“나라 말이 중국과 서로 달라 중국 문자인 어려운 한자로서는 서로 뜻을 통할 수 없고 이를 배울 수 없는 백성들은 하고싶은 말이 있어도 이를 적는 쉬운 글자가 없어 그 뜻을 나타…
[2005-09-28]밤이 늦도록 바느질을 하고 있던 나영은 뉴스 속에 그려진 길고 긴 자동차의 행렬과 울부짖고 있는 난민들의 얼굴이 나올 적마다 일손을 멈췄다. 아주 희미한 기억이 머리를 스쳐 지나…
[2005-09-27]어느 날 조용한 숲 속에 커다란 소동이 벌어졌다. 한 마리의 토끼가 잠을 자다가 땅이 흔들리는 소리를 들었다. 영문을 알 여유도 없이 큰 소리로 “지진이다!”라고 소리치며 도망을…
[2005-09-27]1950년 9월15일 인천상륙 후 적 치하 서울의 전황은 계속되는 공습과 식량 고갈로 인한 기아와 의용군 강제동원, 주야로 강행되는 노력봉사 등으로 연명을 위한 힘겨운 몸부림의 …
[2005-09-27]워싱턴 지역 한인회가 준비하고 있는 ‘한인의 날’ 행사에 자원봉사로 참가하고 있다. 문제는 이번 한인의 날 행사에 대한 이 지역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 및 지원이 놀라울 정도로 빈…
[2005-09-27]남가주 멕시코 선교팀 & 찬양팀 에서 도네이션 받습니다 모든 악기 종류,악세사리, 앰프,스피커, 마이크,통기타, 전기기타, 자전거, 스쿠터,모터싸이클,드럼,키보드,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베이스기타,방송 장비들…
안녕하세요, 보통 페르시안 오이는 쉽게 물러서 오이지를 담지 않는데요, 혹시 오이지를 만드시는 분이 계실까요? 지식나눔을 해 주신다면 감사 하겠습니다. ((꾸벅))
미국 연방세무사 (IRS Special Enrolled Agent) 시험 준비 재택공부6월2일(월) zoom를 이용한 실시간 화상강의 개강월 수 금 중부시간 저녁 9시부터 10시반까지실시간 화상 강의에 참여가 곤…
한국담배보내드립니다편의점담배 및 면세담배보내드립니다문의:voicema 카톡입니다
네오집스가 애틀랜타에 갑니다!안녕하세요? 미국 부동산 네오집스입니다.미국 부동산,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까요?애틀랜타는 지금 주목해야 할 지역일까요?미국 부동산 시장의 흐름부터 애틀랜타 지역의 최신 동향까지!부동산 …
한국 축구가 11회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5일 이라크 …
“민주당은 새로운 피가 필요합니다. 6월28일(토) 민주당 보궐선거 경선에서 한 표 부탁드립니다.” 한인 2세 댄리(한국명 이명석, 42세) …
이재명 대통령 취임(한국시간 4일) 이후 처음 이뤄진 한미 정상 간 통화 이후 곧바로 내용을 발표한 한국과 달리, 미국은 하루가 지나도록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