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워싱턴한인복지센터와 인연을 맺기 시작한 것은 아마도 한 12년, 13년 전 일인 것 같다. 이사로서가 아닌 세 아이의 엄마로서 아이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싶었고, 또 항상 …
[2015-05-21]나이가 들어 갈수록 하늘을 쳐다보는 시간들 보다는 땅을 내려다보는 시간들이, 미래를 바라보는 시간들 보다는 뒤를 되돌아보는 시간들이, 남의 삶을 훔쳐보는 시간들 보다는 나의 삶…
[2015-05-20]살랑살랑 봄바람 코끝 살며시 산들산들 살포시 다가와 가슴 흔드네 저 멀리 지평선까지 하늘하늘 꽃 내음 향긋함에 취해 방긋 꿈 속에서 여울을 붙잡고 싶…
[2015-05-20]“너 일찍 떠나고 싶니? 아니. 난 이 세상 모든 것을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을 맘껏 갖고 싶어…. 그런데 난 울고 있어. 모든 것은 눈부시게 아름다운데, 너무 짧아.” 마리나 키…
[2015-05-20]며느리가 자기 부모를 보러 시카고에 일주일간 다녀온다고 한다. 아들은 며칠 휴가를 낸다고 하지만 벌써부터 혼자서 아이들 3명을 돌보아야 할 일이 걱정이라 한다. 5세와 9세의 …
[2015-05-19]노동자가 노동의 대가로 받는 보수를 임금(賃金, wage)이라고 한다. 사업주나 노동자, 종교인 비종교인을 물론하고 임금에 대하여 관심이 없을 수 없다. 요즘 미국은 물론 고국에…
[2015-05-19]하얗게 눈이 덮이었고 Snow has covered the field, all is white. 전신주가 잉잉 울어 Power line on the poles is wh…
[2015-05-19]많은 기대를 하거나 꼭 무엇을 얻고자 해서 참석한 여행은 아니었다. 잠시의 쉼을 얻고자, 잠시 북적이는 나의 삶의 터전을 떠나 조용히 여러가지 생각해 보고자 시작한 여행이었다. …
[2015-05-19]그저께 BBC 뉴스에서 본 미얀마의 소수민족 출신의 350여명 주민들의 참경은 마음 아픈 일이다. 태국, 미얀마(버마)와 말레시아의 인근 ‘안다만’해에서 아무 나라도 받아주질 않…
[2015-05-16]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은 마치 날씨와도 같다. 사계절의 변화 속에 인간은 인생여정을 배운다. 추운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이 자연은 순행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맑게 개인 날씨만을…
[2015-05-16]지난 주 목요일 저녁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회 회의장은 상당히 소란스러웠다. 그 날은 트렌스젠더 학생들과 교직원들에 관한 차별금지 정책이 논의, 결정되기로 되어 있었다. 기존의…
[2015-05-15]행복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갈망하는 욕구와 그 욕구의 성취와의 관계에서 결정되는 정서적 만족도라 할까. 행복의 정의는 다양하지만 누구나 자신만의 기준이 있다. 어떠한 형태이든 그…
[2015-05-14]내가 사는 페어팩스 동네의 주말아침은 잔디 깎는 소리와 함께 시작된다. 창문을 열면 풀 냄새가 싱그럽다. 나란히 선 콘도 마을 주위에는 잔디가 넓게 펼쳐 있고 잔디 밭 사이의 정…
[2015-05-14]드디어 한국 국회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미국 출생 당시 부모의 한국 국적때문에 자동적으로 선천적 복수국적자가 되어 미 공직진출의 발목을 잡힌 한인 2세들을 위해 국적이탈 기간 연…
[2015-05-13]나의 어머니는 눈이 없는 맹인이었습니다. 나는 어머니는 입이 없는 벙어리였습니다. 나의 어머니는 귀가 없는 귀머거리였습니다. 나의 어머니는 아무것…
[2015-05-13]옛말에 ‘참을 인(忍)자 셋이면 살인을 면 한다’고 한다. 순간 끓어오르는 화를 못 참아 실수를 해본 사람이면 이 말에 공감할 것이다. 마음에 스트레스가 꽉 찼을 때는 평소에는 …
[2015-05-13]“지팡이 짚은 이 동양신사의 사진은 1955년 이곳을 방문한 일본의 외무장관 겸 총리대리였던 마모루 시게밋쭈이고 옆에 있는 여자는 그의 딸 하나코입니다. 마모루는 이차대전 당…
[2015-05-12]학창시절 도덕시간에 물과 공기에 늘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말이 요즘 볼티모어의 폭동사태를 겪으면서 실감하게 되었다. 우리는 이 세상에 가장 필요하고 고마운 것을 항상 잊고…
[2015-05-12]매해 5월이 되면 부모님 생각이 더욱 절실하다. 한 송이의 카네이션 때문에 웃고, 우시던 부모님의 모습이 몇 십 년이 흘렀는데도 앨범 속에 고이 간직한 소중한 한 페이지가 되…
[2015-05-11]40년 전 다섯살 아들, 세살된 어린 딸을 데리고 브라질에 이민 가서 미싱 두대로 아내와 나는 새벽 다섯시부터 일을 시작해서 뜨거운 밥을 먹으면 시간 더 걸린다고 어느정도 식은 …
[2015-05-10]여드름피부라 더랩바이블랑두 스킨을 오래 사용했는데 재구매하려고 보니 미국내에서 아마존과 코슷코 온라인에서만 구매 가능하더라구요. 혹시 더랩바이블랑두 토너 오프라인 구매처는 따로 없을까요?가격은 코슷코 기준 큰거 두…
여드름피부라 더랩바이블랑두 스킨을 오래 사용했는데 재구매하려고 보니 미국내에서 아마존과 코슷코 온라인에서만 구매 가능하더라구요. 혹시 더랩바이블랑두 토너 오프라인 구매처는 따로 없을까요?가격은 코슷코 기준 큰거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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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멕시코 선교팀 & 찬양팀 에서 도네이션 받습니다 모든 악기 종류,악세사리, 앰프,스피커, 마이크,통기타, 전기기타, 자전거, 스쿠터,모터싸이클,드럼,키보드,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베이스기타,방송 장비들…
뉴저지의 한인 정치 1번지로 꼽히는 팰리세이즈팍에서 정치권내 파열음이 일고 있다. 내년 시장 선거를 앞두고 한인 정치인 간의 갈등과 경쟁이 수…
수년간에 걸친 공사로 상습 교통정체구간이 된 버지니아주 타이슨스 인근 2.5마일 길이의 캐피털 벨트웨이 확장 공사가 거의 4년 만에 마무리 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초강경 이민 단속과 추방 정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이 최근 공식 성명을 통해 영주권자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