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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매너
장면 #1 휴대폰을 꺼내든 A의 목소리가 자꾸 커졌다. 이내 욕지거리가 섞인 고함이 식당 안을 쩌렁쩌렁 울렸다. 그는 남의 찌푸린 시선을 전혀 개의치 않고 삐딱하게 끼어 물은…
[2002-10-18]
“아기 죽일 의도 없었다”
병원에서 자신의 9개월 된 딸을 질식사시키려 했다는 혐의로 구속된 10대 모가 법원에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나타샤 브리스터는 16일 킹 카운티 지방법원에서 열린 인정신…
[2002-10-18]
I-5 고속도로서 사고
I-5 고속도로 카풀차선에 머춰 선 승용차를 밴이 추돌해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당한 사건이 15일 발생했다. 주 순찰대 보고에 따르면 폭스바겐 제타를 운전하고 가던 제…
[2002-10-17]
데이케어의 이모저모 (1)
맞벌이 한인부부의 최대 고민…할머니들 가장 만만 언어·사회적응 이유 전문 데이케어 찾는 부모 늘어 취학 전 아동을 둔 맞벌이 부부의 가장 큰 당면문제는 자녀를 누구에게 맡…
[2002-10-17]
김 대통령 빌 게이츠 만난다
멕시코 APEC 회의서도 IT 기술 활용방안 제시 예정 청와대 공식 일정 발표 오는 28일 1박2일 일정으로 시애틀을 비공식 방문하는 김대중 대통령은 교민 간담회 외에…
[2002-10-17]
비정의 아버지 체포
왓컴 카운티에서 7살 아들의 머리를 사냥용 칼로 찔러 숨지게 한 비정의 아버지가 경찰의 추격 끝에 체포됐다. 벨링햄 검찰은 아들을 죽인 앤소니 챠티에르를 1급 존속살해혐의로…
[2002-10-17]
등화가친
산마다 단풍이 알록달록 곱다. 2번 하이웨이를 타고 독일촌(Leavenworth)까지 가지 않아도 빨갛게 물든 시내 가로수에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추석과 추분이 지난 게 벌…
[2002-10-17]
워싱턴 실업률 악화일로
오리건주는 6.8%로 회복세…전국평균 5.6% 지난 9월 워싱턴주의 실업률이 전달보다도 0.2 포인트 증가한 7.4%를 기록, 또다시 전국 최고수준을 갱신한 것으로 나타…
[2002-10-17]
한인 스왑밋 IRS가 압류 처분
작년 마약 제조·밀매 혐의로 구속된 이봉근씨 소유 재산 관련법 따라 다른 부동산, 자동차, 피아노 등도 경매 예정 연방 국세청(IRS)은 지난 해 3월 각성제 에페드린이 …
[2002-10-17]
후드커넬 해수오염 심각
새우·문어·뱀장어 등 해저생물 폐사 위기 각종 해산물의 보고인 후드 커넬이 낮은 산소농도, 해수온도의 상승, 미세해충의 증가 등으로 오염상태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
[2002-10-17]
김영수씨 2주기 추모식 계획
경찰 수사 답보상태…15일 정기모임엔 5명만 참석 시애틀 경찰국장 한인 자문위원회(위원장 김상민)는 한인사회 안전을 위해 98년 이 모임을 처음 조직한 고 김영수씨를 …
[2002-10-17]
좋은 일 하는데 웬‘훼방꾼’?
이름·추도문 등 새겨진 타일 깔다가 중단돼 도서관 재정확보를 위해 시작한 뜻있는 모금행사가 엉뚱하게 무신론- 유신론 싸움으로 번져 중단됐다. 레드몬드 도서관 동우회는 …
[2002-10-17]
국경통과 유학생에 비자
연방하원 관련법안 통과 캐나다와 멕시코 국경을 통해 미국 내 대학에 다니고 있는 외국 학생들에게 새로 학생비자가 발급될 예정이다. 연방하원은 짐 콜비 의원(공화·애리…
[2002-10-17]
아파트 입맛대로 고른다
입주자 유치경쟁 치열…벨타운 공실률 10.1%로 최고 퓨젯 사운드 지역의 경기침체와 함께 저금리를 이용한 주택구입이 크게 늘어나면서 시애틀 지역 아파트 임대료가 크게 내…
[2002-10-16]
보잉, No. 1 자리 밀려날 판
이지젯, A319 기 120대 주문…가격경쟁력서 뒤져 수주부진으로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는 보잉사가 최근 대규모의 항공기 주문을 경쟁사인 유럽의 에어버스에 뺏김으로서 처…
[2002-10-16]
김대중 대통령 시애틀 방문
김대중 대통령이 1박2일 일정으로 28일 시애틀을 비공식 방문, 서북미 한인사회 지도자들과 만난다. 멕시코서 열리는 아태 경제 협의회(APEC) 정기회의에 참석 후 귀국 …
[2002-10-16]
시택공항 비상착륙 소동
시애틀로 오는 여객기 안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노트북 컴퓨터가 발견돼 테러대비 응급조치가 취해지는 등 소동이 일어났다. 지난 14일 밤 기내 한 좌석 밑에서 정체불명의 노트…
[2002-10-16]
스포켄 명물 곤돌라 철거
지난 28년간 스포켄 다운타운 강 위를 가로질러 운행돼온 관광명물 곤돌라가 인근 다리 보수공사로 적어도 2년간 운행이 정지된다. 스포켄에서 박람회가 열렸던 지난 74년 다…
[2002-10-16]
“한국어 교육 강화할 터”
한글 날 행사서 학생들에 한글 이름 써주기도 워싱턴주에서 단과대학으로는 유일하게 한국어 강좌를 개설하고 있는 피어스 칼리지가 한국어 교육을 더욱 강화한다. 미셸 잔…
[2002-10-16]
소수계 처음 자체 번역
KAVA, 10여일만에 제작완료…회원들에 3,500부 발송 1.5~2세만으로 집행부 구성은 무리, 1세들 참여 촉구도 워싱턴주 소수계로는 처음으로 자체 번역된 선거안내…
[200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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