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부부들과 얘기하는 것이 즐거워 모임에 참석하는 것이 행복하다는 최석봉·선자씨 부부가 저녁식사를 담고 있다. 사진 왼쪽은 이날 모임을 주관한 집주인 홍삼열씨.
11일 정기모임에 자리를 함께한 ‘나의 사랑…’ 회원들. 왼쪽부터 임현준·성숙, 이재춘·신금녀, 최석봉·선자, 김용환·의숙, 홍삼열·영미, 피터·줄리아 정, 이태홍·봉순 부부. 이날 회원들은 ‘부모’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부부는 그 인연만으로도 화두다. 너무나 익숙해 그만큼 잘 알고 있다 믿어보지만 잠든 얼굴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노라면 영 생판 남인 듯 내 남편의, 내 아내의 속마음을 영 모르겠는 것도 어쩔 수 없다. 그래서일까. 세기를 넘나들며 부부는 소설 속, 영화 속의 혹은 TV 드라마 속의 소재로 마르고 닳도록 쓰여왔고 그 소재가, 그 주제가 신파이면 신파일 수록 그 위력은 더 컸다. 아마도 부부가 사는 게 그 신파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21세기 부부의 모습은 살짝 살벌해지려 한다. 혼수 문제로 부부가 혹은 고부가 주먹다툼 끝 갈라서고, 보험금을 노린 아내가 청부살해를 계획하기도 하고, 사기 결혼으로 법정에 서 피 튀기는 한판승을 벌이기도 하는 등 현대의 부부 자화상은 좀 처참하고 끔찍해 보이기까지 한다. 그러나 세상은 꼼꼼히 들여다보면 여전히 아름답고 살맛 나는 법. 여기 아직도 서로를 사랑하며 신뢰하고 아름답게 살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는 부부들이 모였다. ‘나의 사랑, 나의 프로포즈’라는 조금은 괴이하게(?) 닭살스러운 이들 부부모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현대해운]우리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혈관 건강을 챙기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데요. 여러분은 혈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시나요?
[현대해운]혈관 건강은 주로 노화가 진행되면서 지켜야 할 문제라고 인식되어 왔습니다. 최근 생활 패턴과 식생활의 변화로 혈관의 노화 진행이 빨라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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