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또는 2박 서부 일주 가장 인기
시간 여유 있다면 옐로스톤이나 하와이
캐나다·알래스카서 ‘시원한 여름 만끽’
본격적인 여름 휴가시즌을 알리는 독립기념일 연휴 총 4,000만 명 이상의 여행객들이 중·단기 여행을 떠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게스관광을 비롯한 북가주 한인여행사들은 7월 4일(목)을 전후한 본격적인 여름휴가기간을 맞아 다양한 일정 및 코스로 구성된 여행상품을 출시해 한인들을 자연의 품 또는 전 세계의 유명 관광지로 안내하고 있다. 또 웹사이트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관광지 여행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각 여행지 혹은 대형 여행사마다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여름휴가를 앞둔 한인들은 개개인의 일정과 예산에 따른 최고의 휴양지를 선택하기 위해 다양한 여행상품을 비교하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일상을 벗어나 최고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추천 관광지들을 일정별로 소개한다.
■ 단기일정게스관광은 개개인과 단체그룹의 취향에 맞추는 ‘맞춤관광(Private Tour)’를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시내관광, 요세미티, 몬트레이, 나파밸리 와이너리 투어 등 일일관광 여행상품도 제공하고 있다. 또 2박3일이나 3박4일의 단기간 여행의 최대 인기 코스는 단연 서부의 대자연과 명소를 둘러보는 서부일주 코스다.
▲2박3일 요세미티-그랜드캐년-라스베가스-LA대표적인 서부일주 코스로는 요세미티 국립공원과 그랜드캐년 일대를 둘러보는 3박 4일 기간의 여행상품이 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버스로 출발해 요세미티, 라스베가스, 그랜드캐년, 라플린, 콜로라도강, 유니버살 스튜디오를 거쳐 LA공항에서 비행기로 돌아오는 여행상품을 인기가 높다. 여행을 끝내고 비행기로 귀가하면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과 시간을 절약해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상품 중 하나다. 대자연의 경이로움과 환락의 도시 라스베가스의 휘황찬란한 불빛을 같이 즐기는 코스는 한인들이 가장 많이 찾고 있다.
▲3박4일 멕시코-샌디에고-LA 투어미국 서부 여행이 지겹다면 다른 옆 나라인 멕시코 행 유람선에 탑승하며 티우화나와 세계적 미항의 엔세냐다 관광도 이색코스로 뽑히고 있다. 버스로 솔뱅과 몬트레이를 거쳐 LA에 도착해 게티박물관과 그리피스 천문대 등 시내명소를 둘러본 후 날씨가 온화한 샌디에고 명소를 관광한다. 이 여행코스의 하이라이트는 유람선을 탑승해 멕시코 엔세냐다 항구로 건너가 아름다운 바하 캘리포니아아와 빼어난 멕시코 해안가를 구경하는 것이다. 이밖에 2일은 자유관광, 2일은 단체관광으로 나눠져 헐리우드, 베버리힐스, 다운타운, 차이나타운, 산타모니카, 게티박물관, 그리피스천문대 등을 둘러보는 3박 4일 기간의 LA 관광도 있다.
■ 중장기일정3박4일 이상의 일정을 선택할 경우 SF에서 비교적 먼 거리에 위치한 관광명소들을 방문할 수 있다. 중장기일정의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하와이를 꼽을 수 있으며 최근에는 와이키키 해변이 위치한 오하우 섬과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마우이섬 또는 빅 아일랜드 방문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전직 대통령들의 석상을 볼 수 있는 마운틴 러시모어 및 동부의 느낌을 가까이에서 만끽할 수 있는 시애틀도 인기를 얻고 있는 추세다.
▲4박5일 하와이관광지상 낙원 하와이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불과 비행기로 4-5시간 떨어져 있고 패키지 관광시 비교적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다. 마우이, 오아후, 카우아이, 몰로카이, 빅아일랜드 섬 등 8개 주요 섬과 100여개의 작은 섬으로 구성된 하와이는 대 자연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다양한 워터스포츠와 빼어난 경치로 잘 알려졌다.
▲4박 5일 칸쿤/멕시코시티현지인 가이드 통해 멕시코시티멕의 태양의 신전, 달의 신전, 마야문명과 아즈텍 문명의 발생지와 과달루페 성모 발 등을 돌아보고 카리브의 천국 칸쿤으로의 꿈같은 여행도 일품이다.
▲5박 6일 미 동부비행기를 타고 세계 상업, 금융, 문화 중심지 뉴욕에 도착해 둘러본 후, 보스톤 아이비리그 대학, 미국의 수도 워싱턴, 웅장하고 다이나믹한 나이아가라 폭포 등을 방문한다.
▲5박 6일 캐나다와 록키 관광일주일 정도의 여유가 있다면 해외로 눈을 돌려보자. 최근 한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코스는 가까운 캐나다의 로키산맥을 둘러보는 코스다.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손꼽히는 밴쿠버와 캐나다 록키관광은 거점인 제스퍼, 캐나다 최고의 휴양도시 밴프, 아름다운 3개의 강이 합류되는 쓰리밸리, 꽃과 정원의 섬이라 불리느 빅토리아 등 서부 캐나다의 명소를 한꺼번에 둘러보는 캐나다 여행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제스퍼, 밴프 등 캐나다에서 가장 유명한 국립공원을 돌면서 압권의 설경을 감상하고 페리호를 타고 들어가는 빅토리아 역시 꼭 가봐야 할 관광명소라고 할 수 있다.
▲5박6일 알래스카바로 눈앞에서 보는 수백 마리 연어들의 행진, 웅장한 빙하 체험 등 알래스카는 지구 그 어느 곳에서도 느낄 수 없는 여행의 극치를 선사한다. 알래스카의 파이프라인, 골드마인, 알라스카 랜드, 치나 온천 앵커리지, 포테이지 빙하 , 위디어, 와실라, 타키티나, 페어뱅크스 등 돌아보며 알래스카의 때 묻지 않은 자연을 만끽한다.
▲5박 6일 옐로스톤 3대 캐년대자연과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옐로스톤 관광은 특히 오는 7월 4일(목) 휴일에 제공되는 관광상품이다.
▲6박 7일 이태리 일주가장 핫한 유럽광광상품으로서 베니스, 피사의 탑, 로마 유적지 등 유서깊은 명소를 둘러본다. 유럽에서 이탤리 여행이 단연 으뜸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10박 11일 남미일주브라질, 에콰도르, 아르헨티나, 페루▲10박 11일 유럽 4개국 관광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탤리게스관광은 SF 본사를 비롯해 산호세, 시애틀에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샌프란시스코에서 기어리 재팬타운 김스가정용품, 오클랜드에선 코리아나플라자, 산호세에선 엘카미노길 교포시장 앞에서 출발하는 관광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게스관광
▲전화: (1800)856-5800
▲홈페이지: www.guesstour.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