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시즌을 맞이해 새로운 스킨케어 라인 출시 및 신규 브랜드 론칭이 잇따라 관심을 모았다. 특화 성분을 강조한 각사의 기초 아이템 야심작들이 다양하게 선보여져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먼저 아이허는 자연 유래·유효 성분을 담은 컨템포러리 내추럴 더마 브랜드 ‘DWQ 레시피’를 론칭했다.

‘DWQ 레시피’는 데일리 케어를 통해 2030의 탄탄한 동안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얼리 안티에이징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출시됐다.

출시된 품목은 더마 마일드 에센스와 크림, 세럼 4종으로 총 6종이 구성됐다. ‘더마 마일드 에센스’는 일반 정제수가 아닌 편백수 73%와 코코넛 야자수 12%의 항산화 에너지를 담은 활력 성분으로 건강하고 탄력있는 피부를 가꿔준다.

‘더마 마일드 크림’은 항균 작용과 면역 기능이 뛰어난 편백나무의 항산화 피톤치드 에너지를 담아 맑고 탄탄한 피부를 만들어 준다. 보습막 형성에 효과를 발휘하는 판테놀이 촉촉한 피부를 오랜 시간 유지시켜준다.

‘더마 마일드 인텐시브 세럼’은 고함량 판테놀과 세라마이드가 동시에 배합돼 피부 갈증 해소와 손상된 보습장벽 강화에 특화한 제품이다. 피부 본연의 힘을 길러주는 에센셜 콤플렉스 테크놀로지가 적용돼 높은 밀착감과 프레스티지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글로벌 코스메틱 전문 기업 본느는 자체 브랜드 터치인솔(Touch in Sol)을 기초 화장품 전문 브랜드로 리뉴얼해 재론칭했다.

본느는 화장품 시장 내 기초 제품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색조 화장 전문 브랜드였던 터치인솔을 모든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 기초 화장품 전문 브랜드로 탈바꿈시켰다고 설명했다.

재론칭과 함께 출시된 터치인솔 블레미쉬 기초 라인은 카렌듈라와 캐모마일 그리고 라벤더, 로즈마리, 타임, 오레가노로 구성된 허브 콤플렉스 성분이 포함돼 피부를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제품은 크림, 앰플, 토너, 세럼, 클렌징의 기초 베이스 5종이 출시됐다. 터치인솔은 2022년 상반기까지 이를 12개 품목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프랑스 클린 뷰티 브랜드 꼬달리는 지·복합성 피부를 위한 신제품 ‘비노르’ 라인 4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퓨리파잉 젤 클렌저’, ‘퓨리파잉 토너’, ‘블레미쉬 컨트롤 살리실릭 세럼, ‘모이스처라이징 마티파잉 플루이드’의 4단계 루틴은 번들거림 완화, 모공 케어,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내추럴한 활성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메디힐은 해양 유래 성분을 담은 신제품 ‘오션 블랙 마스크’ 4종을 선보였다. 신제품 마스크 4종은 4가지 해양 유래 성분과 4가지 나무로부터 제조한 숯 원단 시트를 적용해 각각 진정 강화, 모공 수렴, 피부 정화, 수분 보습 기능성을 전한다.

‘오션 블랙 수딩 워터 마스크’는 남극 빙하 극저온에서 추출한 안타티신 성분을 담아 피부 보호 및 수딩을 전하는 제품이다. 강한 바닷바람을 이겨낸 바다쑥과 티트리 및 시카 성분은 진정과 산뜻한 피부 컨디션 관리에 도움을 준다. 참나무숯이 함유된 빙초탄 시트를 적용해 우수한 밀착력과 정화력으로 피부를 맑게 가꿔 준다.

‘오션 블랙 포어 앰플 마스크’는 북극 지방 식물성 플랑크톤에서 추출한 아스타잔틴 성분을 담아 힘 잃은 피부에 영양을 전하는 제품이다. 핑크 플랑크톤과 17가지 아미노산 성분은 피부에 활력을 더하며 모공에 탄탄한 긴장감을 부여한다.

너도밤나무숯이 함유된 비장탄 시트로 미세한 구멍들의 흡착력이 피부를 투명하게 케어한다.

‘오션 블랙 토닝 젤 마스크’는 북유럽 청정 해안의 블랙 식물 유기체 토탄수로 청량한 토닝 케어를 도와 주는 제품이다. 흑진주에서 추출한 진주 추출물과 피부를 환하게 관리하는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은 피부에 매끈한 생기를 부여한다. 야자나무숯이 함유된 야자탄 시트로 자체의 흡착기능이 피부의 토닝 케어를 돕는다.

‘오션 블랙 아쿠아 세럼 마스크’는 200ml 수심에서 추출한 하와이안 해양 심층수가 건조함으로 약해진 피부에 충만한 보습을 전한다. 지구에서 오랜 기간 자생한 해조류 스피룰리나 성분과 8중 히알루론산 성분은 촉촉한 피부 컨디셔닝을 돕는다.

<이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