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을 잡고 자리에 앉았다. 크리스마스 카드를 쓰기 위해서다. 이렇게 각 잡고 앉아 편지를 써본 지가 언제인지 기억조차 희미하다. 그래도 크리스마스 카드만큼은 꼭 손글씨로 내 마음…
[2024-12-13]지인의 페이스북을 보다가 똥차라는 단어에 눈길이 멎었다. 시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아버님이 타던 ‘다마스’를 가져와 남편이 타는데, 20년 넘게 탄 차여서 페인트가 벗겨지고 녹슬어…
[2024-12-06]옛날 어느 마을에 고집 센 사람과 나름 똑똑한 사람이 살고 있었다. 어느날 두사람 사이에 다툼이 일어났는데 고집센 사람이 4곱하기 7은 27이라고 주장했다. 똑똑한 사람이 무슨 …
[2024-11-29]성경을 보면 선지자는 자기 고향과 자기 친척과 자기 집에서 존경을 받지 못한다는 말씀이 있다.한자에도 친불경(親不敬)! 숙생멸(熟生蔑)! 이라는 말이 있다. 뜻은 “친해지면 공경…
[2024-11-22]북한군이 우크라이나에 파병되었다. 독재자가 야심과 탐욕을 가지고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국민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 일부 특권층을 유지하기 위해 약자를 강제로 이용하는 것,…
[2024-11-15]프레지던트 호텔에 머물렀을 때 가장 좋았던 건 창밖으로 덕수궁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는 거였다. 낮에 보이는 풍경도 아름답지만, 야간 개장 시간이 되어 전각마다 조명이 켜지고 은…
[2024-11-01]누구나 미래의 갈 곳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마음 깊은곳에는 불교와 토속신앙이라는 어려서부터 갖고 있던 것이 있다. 지금은 나를 ‘책임져 주겠다’는 그리스도를 따르…
[2024-10-25]모든 사람들은 내힘으로는 바꿀 수 없는 어떤 사건이나 상황들을 운명적으로 타고 난다. 금수저와 흑수저, 약소국과 강대국, 건강한 사람과 장애인, 머리가 좋은 사람과 그렇지 못한 …
[2024-10-18]10년 만에 빅토리아 폭포를 다시 찾았다. 이번에는 뜻을 같이하는 분들과 함께 아프리카에서 수고하시는 선교사님들을 위로하며 사역에 협력하기 위해서였다. 나이아가라 폭포, 이과수 …
[2024-10-11]저녁마다 그날의 우편물을 정리하는데 커다란 흰 봉투가 눈에 띈다. 내가 사는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Fairfax County)에서 보낸 메일로 “공식 부재자 투표용지”라고 영…
[2024-10-04]어느 틈에 가을이 다가와 느긋하게 자리를 잡는다. 그 지겨웠던 한여름 더위를 조용히 제압해 버리고 서늘한 시그널로 새 장르를 시작한다.내게 있어 해마다 가을은 나의 근엄한 스승이…
[2024-09-27]추석이어서인지 호텔 식당엔 조식을 먹으러 온 손님들로 북적거렸다. 입구에서 직원이 객실과 이름을 확인한 후 안으로 들여보내는데, 오늘은 투숙객 명단을 프린트한 종이가 꽤 두툼해 …
[2024-09-20]버킷 리스트(Bucket list)라는 말은 죽기전에 꼭 하고싶은 일들을 적은 목록을 일컫는 말이다. 중세시대에는 교수형을 처할때 죄수의 목에 올가미를 걸어 놓고 뒤집어 놓은 양…
[2024-09-13]갓 태어난 나의 손자에게 아이의 부모들이 ‘잭’이란 이름을 붙였을 때 너무 촌스러운 것 같아 마음에 썩 들지 않았는데, “하나님은 은혜로우시다.”라는 뜻이고, 영국계통에서는 “건…
[2024-09-06]파리 올림픽, 요동치는 주식시장, 페르세우스 유성우(Perseid meteor shower), 중동전쟁,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기습 공격, 민주당 전당대회 등등. 2024년 …
[2024-08-30]남동생을 장가보냈다. 우리 오남매 중 넷째로 집안의 네 번째 결혼이다. 시애틀에서 군복무중인 남동생이 식 사흘 전에 와서 막바지 결혼준비를 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 식 …
[2024-08-23]오랜 세월, 가고 싶어 부러워했던 뉴올리언스에 다녀왔다. 달라스에서 비행기로 한 시간 남짓이면 갈 수 있는 곳이어서 직접 운전해 가기도 하는데, 우리는 비행기를 타고 갔다. 그곳…
[2024-08-16]세상은 언제나 승자와 패자에 의해 돌아가고 있다. 전쟁도, 올림픽도, 우리가 일상 즐기는 골프나 바둑, 당구등 스포츠나 오락이 모두 그렇다. 요즘 한국에서는 당구가 건전 스포츠로…
[2024-08-09]오랜 만에 만난 지인과 더위를 식히기 위해 수영을 했다. 나도 수영을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지인이 수영하는 모습은 왠지 힘들어 보였다. 호흡이 매끄럽지 못하니 몸에는 힘이 들어가…
[2024-08-02]숲이 날마다 짙어간다. 여름 햇볕이 강해질수록 숲에서 울어대는 매미 소리도 더 요란해진다. 숲과 맞닿은 집인지라, 창을 열면 매미 소리가 교향곡처럼 들려온다. “맴맴맴맴” “쐐~…
[2024-07-26]서울 수송 초등학교 동창회 2024년12월 마지막 토요일 송년회 모임 714-975-4979
사업체 거래는 그동안 정성과 수고로 이루어낸 사업체를 매각하는또한 바이어의 입장에서는 생업이 되어야하는 중요한 거래입니다.많은 경험과 전문 지식 그리고 신뢰감을 느낄수 있는 전문 부동산 에이젠트와 함께 하시는게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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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해서 글 올려봅니다 ROCK 밴드 에서 MEMBER 찾고있습니다 POSITION :키보드 1st GUITARIST 여성 보컬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피아노 연주자 음향장비 전문가..기타등등..찾고있습니다 로스…
안녕하세요,19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내달 5일부터 시행 예정인 맨하탄 교통혼잡세 징수를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이 연방법원에서 잇따라 기각됐다. 연방법원 뉴욕남부지법의 루이스 리만…
미국에서 소셜연금을 늦게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평균 수명이 길어진 것과 함께 요즘 들어 70세까지 일하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
새크라멘토 한국학교(교장 천청구)는 지난 14일 오전 11시에 가울학기 종각식을 가졌다.박지윤 교감의 시회로 국민의례 후 서청진 이사장을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