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4대강 보 해체를 두고 뜨거운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보는 하천을 가로막아 일정한 수위를 유지하고 농업용수나 생활용수를 얻는데 쓰인다. 댐은 훨씬 규모가 커서 높이가 …
[2019-05-11]“한국 역사와 문학에 대해 알고 싶은데 영어로 된 책이 너무 없어요.” 세르게이가 말했다. 세르게이는 내 사촌 여동생, 수민이와 결혼한 러시아계 미국인이다. 수민은 작년 가을 한…
[2019-05-04]마가, 보고? 엄마가 보고 싶다는 게 아니라 우리가 미국에 살면서 자주 접하는 말들이다. ‘보고’는 하나 사면 한개 더 준다는, 친근한 마케팅 용어 ‘보고’ (BOGO, Buy …
[2019-04-27]나른한 봄볕이 어깨에 내려앉는다. 막 봉오리를 연 뒷마당 수선화에 눈길을 주면서도 마음은 점심 준비할 생각에 가있다. 국수를 먹을까? 오늘은 국물 있는 잔치국수가 어떨까. 남편이…
[2019-04-20]언젠가 부터 주말에 가까운 산을 찾아가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산을 오르며 느끼는 적당한 긴장감도 좋고, 아득히 먼 능선으로 부터 전해 오는 계절의 변화를 바라보는 일도 즐겁다.…
[2019-04-13]올해는 유난히도 추웠다. 미국 중서부 지역은 물론이지만 캘리포니아에서도 매우 춥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운 것보다는 추운 것이 견디기가 낫다.”고들 하지만 추위에 떨어본 사람은 …
[2019-04-06]최근에 마약이라는 소재가 다양하게 눈에 들어온다. 먼저 천만 관객을 훌쩍 넘어섰다는 영화 ‘극한 직업’. 경찰 마약 소탕팀을 둘러싼 가벼운 코미디였다. 작년엔 재벌가 자녀들의 마…
[2019-03-30]남가주 뉴포트 비치의 희대의 입시 사기꾼 릭 싱어 일당과 결탁한 학부모들의 볼썽사나운 명문대 입시부정사건으로 미국은 지금 와글와글하다. 거액의 기부금으로 명문대에 들어가는 길이 …
[2019-03-23]여든의 문턱을 넘어, 하고 싶은 일을 하나씩 접을 때마다 엄마는 서글퍼하셨다. 아흔 고개에 접어들면서부터는 지팡이를 짚고도 보행이 어려워 몇 걸음 걷지도 못하고 아무데나 걸터앉곤…
[2019-03-16]두통을 느끼며 잠에서 깨었다. 시계 바늘이 새벽 2시를 지나가고 있었다. 작은 불빛에 의지해 머리맡에 두었던 감기약을 찾아 삼키고 다시 잠을 청해 보지만 이미 묵직해진 머리는 좀…
[2019-03-09]올해도 에티오피아에 다녀올 기회가 있었다. 6.25 전쟁 때 한국을 도와주었던 참전국이었지만 오랜 왕정의 몰락과 공산혁명을 겪으면서 최빈국이 된 나라. 그렇지만 의욕 있는 젊은이…
[2019-03-02]“굿바이 조, 가야해요 미오 마요. 장대 배를 저어저어 강어귀로, 넘 이뻐 사랑스런 이본과 함께, 친구들아 정말 신나겠지? 잠발라야, 크로피시 파이, 필레 검보우~ “ 정월 대보…
[2019-02-23]외출했다가 돌아오니 전화기에서 메시지를 알리는 빨간 불빛이 깜박거렸다. 수화기 속 목소리는 평온하면서도 진지했다. 평소 신문에 실리는 내 글을 좋아하는 독자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2019-02-16]일기예보에서 들은 것보다도 훨씬 더 매서운 추위가 며칠째 계속되었다. 세상은 꽁꽁 얼어붙어 버렸고,밤사이 투명한 얼음 옷으로 갈아입은 나무들이 짧은 햇살에 눈치없이 반짝인다. 무…
[2019-02-09]시대가 갈수록 갈등이 심해지고 있다. 내가 잘 살기 위해 다른 사람들은 생각하지 않는 우리들의 이기심 때문이다. 제한된 자연과 환경 속에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걱정이 된다. …
[2019-02-02]“저절로 된 게 아닙니다. 구직 인터뷰를 정말 많이 다녔어요. 낙방도, 실망도 수없이 했지요. 그렇게 경력을 쌓으며 생존해 온 결과 애플에서 탄탄한 입지를 갖게 되었어요. 이제는…
[2019-01-26]2019년 황금 돼지 해가 밝았다.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은 십이간지(十二干支) 앞에 특별한 수식어를 붙이기 시작했다. 백마, 청양, 붉은 원숭이, 황금 돼지…. 열두 동물 중에서 …
[2019-01-19]아이들이 결혼하기 전에 함께 배낭여행을 하자는 아내의 제안이 저녁식탁에서 화제로 올려졌을 때만 해도, 그 여행이 실현 되리라고는 예상치 못했었다. 다만 그런 계획을 듣는 것만으로…
[2019-01-12]매년 1월 1일이면 우리 세 식구는 한 친지 가정을 방문해 ‘좋은 기운’을 받고 돌아온다. 그 댁에서는 불과 몇 년 전까지 정초에 4대가 모여 차례를 지냈다. 지금은 할머니와 할…
[2019-01-05]아버님이 하늘나라로 가신지가 벌써 일 년이 되어간다. 성경은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라고 하였지만, 나를 위해 늘 기도…
[2018-12-29]쥐띠 모임 동아리607284용띠 모임 동아리 647688원숭이띠 모임 동아리 688092CELL & TEXT 714-975-4979
혹시나 해서 글 올려봅니다 ROCK 밴드 에서 MEMBER 찾고있습니다 POSITION :키보드 1st GUITARIST 여성 보컬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피아노 연주자 음향장비 전문가..기타등등..찾고있습니다 로스…
안녕하세요,19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편안하게 일 잘하는" 주택 사업체 상가 전문 부동산 이 건승 입니다.부동산 팔고 사는일 좀 어렵죠?편안하게 잘 점검하며 여러분의 귀한부동산 거래를 도와 드리겠습니다. 주택 사업체 상가 팔고 사실때 주…
로스앤젤레스 지역 에서 친목 도모 위한 쥐띠 & 용띠 모임 창립 합니다 714-975-4979
대선(11월5일)이 1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11월 5일(화) 선거를 앞두고 조기투표가 24일(목) 메릴랜드 전역에서 일제히 시작된다.조기투표는 내일부터 31일(목)까지 오전 7시-오후 …
미국 대선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라틴계 유권자 그룹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