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부부 집에 한국서 친지가 방문해 2주정도 있어야 하는데 침대가 없어 잠자리가 걱정이라고 얘기를 한다. 잠시만 사용하면 되는 것이기에 한인 운영 인터넷 사이트 중고 물품 팔고 …
[2014-04-26]얼마 전 한 교회에 장로장립식이 있어 갔었다. 그런데 다른 한 명에게 명예장로 추대식도 같이 하는 것이었다. 너무 어처구니가 없었다. 장로직분이 무슨 박사학위나 계급장도 아닌데 …
[2014-04-26]파랗고 아삭한 배춧잎이 빛 곱고 차진 양념에 잘 버무려져 하얀 접시에 정갈하게 놓인 김치, 그 위에 뿌려진 통깨의 매력까지 삼삼하게 떠오르며 김치 생각이 간절했다. 유혹처럼 핼끔…
[2014-04-19]필라델피아에 4박5일 출장을 다녀왔다. 일단 집을 나서는 스케줄이 잡히면 내 마음엔 풍선들이 둥둥 떠다닌다. 짬짬이 구체적인 상상을 동원해 탐방계획을 세우면서 혼자 헤죽거리곤 한…
[2014-04-12]얼마 전 부모에 반항하며 가출한 여고생이 자신의 부모를 상대로 학비와 생활비를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는 기사를 읽었다. 뉴저지 주에 사는 레이첼이라는 이 당돌한 여고생은 법정에서 …
[2014-04-05]얼마 전, 직장을 그만 둔지 몇 년 된 후배의 소식이 페이스북에 올라왔다. 카피라이터로 10년 넘게 일한 그녀가 조용히 말없이 준비한 일은 작은 그릇 가게. 수입한 폴란드 그릇들…
[2014-03-29]30년간을 같이 이웃으로 지내온 옆 식당 건물이 팔렸다. 그 자리에 마리화나 판매업소가 들어선 것이다. 바로 큰길 건너편에도 또 다른 마리화나 가게가 보인다. 눈에 들어오는 변화…
[2014-03-22]하얀 무명 겹저고리 안감은 갈매 옥색 명주였다. 웬일로 이아침, 그 순백 무명 저고리가 시상처럼 떠오르는 것일까? 어머니를 연상하게 하는 그 결 고운 무명 저고리를. 겹옷에…
[2014-03-15]얼마 전 동계 올림픽을 보면서 선수들의 경기하는 모습에 경이로움을 느꼈다. 모든 종목 선수들의 동작에서 스피드와 균형이 다 중요함을 보았다. 가파른 언덕을 구비 구비 내려가는 스…
[2014-03-08]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처음 맞은 대학 교양국어 시간에 허영자 교수님은 책 두 권을 추천하며 읽게 하셨다. 심복이란 중국 사람이 쓴 ‘부생육기’와 김남조 시인이 쓴 에세이 ‘은총과 …
[2014-03-01]“저렇게까지 해야 하느냐고 딸한테 말을 해도, 그저 ‘할 게 많아서 그런 걸 어떡하느냐’고 하는데, 얼마나 안쓰럽던지...” 타주에 사는 딸을 방문하고 온 선배가 고등학생 손자가…
[2014-02-22]지난 달 개학 첫날 저녁, 위스콘신에 사시는 시아버님의 전화를 받았다. 응급실에 계시다는 첫 마디에 시어머님이 또 응급실에 가신 줄 알았는데, 시동생의 죽음을 알리시는 것이었다.…
[2014-02-15]‘귀신이 곡할 사건’을 까맣게 잊고 지내던 정초, 나는 사건이 일어났던 현장에서 인기척에 놀라 혼비백산 내빼는 ‘범인’을 우연히 목격하게 되었다. 미궁에 빠졌던 사건의 범인을 끝…
[2014-02-08]작년 말 북한의 장성택 처형뉴스를 듣는 순간 내 머릿속에는 조지 오웰의 소설 ‘동물 농장’이 떠올랐다. 이야기는 간악한 돼지의 선동을 받은 동물들이 주인 존스 씨를 착취자라…
[2014-02-01]대학교재를 취급하는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연초에 시작한 겨울학기와 2월 중순에 시작하는 봄 학기 교재를 준비하느라 지난 12월부터 지금까지 일에 치여서 살고 있다. 전에는 교재…
[2014-01-25]만 100세까지 살아야한다. 그리고 인천에 살아야한다. 그렇게 하면 시로부터 생일 축하금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인터넷 신문 ‘인천뉴스’에 의하면 인천에 거주하는 10…
[2014-01-18]2044년 1월 1일(금) 또 새해가 되었구나. 내가 어느새 90이 다 되다니… 그리고 이젠 병원침대에서 일어날 수 조차 없게 되다니… 2년 전쯤부터 갑자기 노쇠해져서 움직임이…
[2014-01-11]올 새해 다짐은 ‘줄이기’. ‘불필요한 소유물을 줄여가며 살기’를 줄인 말이다. 다짐부터 짧게 줄이고 출발했다. ‘줄이기’가 한번 하고 손을 털 수 있는 다짐이 아니고 보면 용두…
[2014-01-04]날씨는 추워지고 단풍나무의 마지막 잎새가 떨어진다. 잎새는 왜 떨어져야만 하는가?60대 초반인 집안의 어른은 얼마 전부터 빨리 걷거나 구부리고 무거운 것을 좀 들면 가슴이 답답하…
[2013-12-28]부리 사이즈가 몸통 사이즈와 비슷할 정도로 부리가 넓적하게 큰 새였다. 부리의 색도 보통 새들과 달리 노랗고 파랗고 오렌지색으로 총천연색이다. 깃털의 빛깔도 형광 빛의 선명한 원…
[2013-12-21]쥐띠 모임 동아리607284용띠 모임 동아리 647688원숭이띠 모임 동아리 688092CELL & TEXT 714-975-4979
혹시나 해서 글 올려봅니다 ROCK 밴드 에서 MEMBER 찾고있습니다 POSITION :키보드 1st GUITARIST 여성 보컬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피아노 연주자 음향장비 전문가..기타등등..찾고있습니다 로스…
안녕하세요,19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편안하게 일 잘하는" 주택 사업체 상가 전문 부동산 이 건승 입니다.부동산 팔고 사는일 좀 어렵죠?편안하게 잘 점검하며 여러분의 귀한부동산 거래를 도와 드리겠습니다. 주택 사업체 상가 팔고 사실때 주…
로스앤젤레스 지역 에서 친목 도모 위한 쥐띠 & 용띠 모임 창립 합니다 714-975-4979
대선(11월5일)이 1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11월 5일(화) 선거를 앞두고 조기투표가 24일(목) 메릴랜드 전역에서 일제히 시작된다.조기투표는 내일부터 31일(목)까지 오전 7시-오후 …
미국 대선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라틴계 유권자 그룹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