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첫째의 꿈은 선생님이다. 유난히 어린아이들을 좋아하는 딸은 어느 모임을 가든지 먼저 아이들과 친해지는 재주가 있다. 집에는 첫째가 5살 때 사주었던 ‘존 아저씨의 꿈의 …
[2018-10-29]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공기가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세포마다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어주는 계절의 흐름이 신비롭다. ‘이상기온’이니 뭐니 해도, 계절은 의연하게 제 갈 길을 간다. 창조…
[2018-10-24]마약성 진통제는 마약이다. 마약성 진통제는 그냥 마약이므로 처방이나 복용을 엄격하게 관리한다는 것이 원칙이지만 로컬클리닉에서 이 원칙이 잘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특히 환자…
[2018-10-19]며칠 전 L.A.로 가는 기내에서 다큐멘터리 ‘펭귄의 행진’(2005)을 다시 보았다. 프랑스의 뤽 자케가 감독한 기록영화인데 그즈음 좋은 영화라고 해서 영화관에서 관람했었다. …
[2018-10-18]베이 지역 거주 한인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과 네트워킹 이벤트에 다녀왔다. 강연자들은 모두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분들이었다. 미국에서 높은 언어장벽과 차별들을 어떻게 이겨내고…
[2018-09-26]존 매케인 상원의원의 타계로 세상은 이전보다 훨씬 살맛 떨어지는 곳이 되어버린 듯하다. 대통령은 뒤늦게, 그것도 마지못해 국가에 대한 그의 헌신을 인정했지만 매케인 사후에 봇…
[2018-09-04]도널드 트럼프는 시를 전혀 알지 못할뿐더러 시에 일말의 관심조차 없을 터이지만, 만약 그렇지 않다면 T.S. 엘리어트가 틀렸다는 사실 정도는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한다. 시인은…
[2018-08-27]늦여름 독서를 위해 2011년에 출간된 데이빗 리빙스턴 스미스의 저서 “Less Than Human”(인간 미달)을 주문하기 무섭게 오마로사 매니골트 뉴먼을 “개”와 “인간 말종…
[2018-08-20]미국 헌정사에 도널드 트럼프만큼 외설스런 대통령이 있었던가 - 그에 비견할 만큼 둔감하고, 무지하며, 저질이고, 부정직한데다 전례를 무시하고, 민권을 업신여기며, 자신의 행정부와…
[2018-08-13]민주당은 의회와 백악관 재탈환을 위한 새로운 이론을 갖고 있다. 지난 1996년 “사커 맘”(soccer moms)이 빌 클린턴의 백악관 입성에 힘을 보탰고, 2004년 “나스…
[2018-07-09]스웨덴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는 두 가지가 있다. 동계올림픽과 노벨상이다. 오슬로에서 돌아와 ‘핵무기폐기 국제운동’(ICAN) 대표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감회를 안고 보았던 올 2…
[2018-06-15]몇 달 전, LA카운티 정신건강센터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쇠약한 한인 할머니를 데려온 후 더 이상 어디로 보내야 할지 몰라 걸려온 전화였다. 체중 85파운드 정도의 마른 체구에 …
[2018-05-31]몇 번의 이사에도 내 손길조차 닿지 않은 물건들이 있다. 부모님이 쓰시던 살림들을 물려 쓰며 불필요한 것은 버렸건만, 여전히 정체불명의 물건들이 있다. 헌 가방 속을 뒤적이다 한…
[2018-05-17]테크놀로지의 엄청난 발달로 종이문화의 산실인 책방, 즉 서점이 없어지고 있다. 편지로 대화를 나누지 않으니 우체국이 줄어들고, 종이 미디어의 상징인 신문들이 폐간, 휴간하고 있으…
[2018-05-02]남자는 정장을 할 때 특별한 액세서리가 없는 만큼 넥타이에 많은 신경을 쓰게 된다. 그런데 요즘은 빨간 넥타이가 정치인들의 상징같이 되어 버렸다. 최근 한, 중, 미 대통령이 전…
[2018-05-01]초롱초롱한 아침이 무척이나 포근하다. 적당히 불어주는 꽃바람에 싱그러움까지 덤으로 안겨오는 지금, 이것이 행복이어라.나는 운동을 좋아한다. 특히 줌바댄스는 신나는 음악이 있어 내…
[2018-04-30]내가 바바라 부시 여사와 관계를 맺었던 것은 1984년에서 1988년까지이다. 84년 대통령 선거에서 레이건 대통령-부시 부통령 후보의 전국 한인 선거참모장과 88년 대선의 부시…
[2018-04-28]4월은 누군가 보고프고 사랑하고픈 계절인 것 같다. 편리하고 풍요로운 환경에 살면서도 왜 우리 삶은 허전하기만 하는 걸까? 비록 향기가 바랜 노년의 마음이지만 한때의 흔적을 쫓아…
[2018-04-26]서로를 알게 된 지 몇 달 되지 않았을 때의 일이다. “나 오늘 기분 좋은 일 있으니까, 밥 사줄게 나와!”라는 친구의 말에, 나는 당장 나갔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
[2018-04-25]얼마 전, 이 지역 에지몬트 한국학부모모임(KAFE)은 ‘세종문화교육(Sejong Cultural Education)’을 통해 한국을 방문한 교사들과 한국방문 보고회를 열었다. …
[2018-04-24]네오집스가 애틀랜타에 갑니다!안녕하세요? 미국 부동산 네오집스입니다.미국 부동산,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까요?애틀랜타는 지금 주목해야 할 지역일까요?미국 부동산 시장의 흐름부터 애틀랜타 지역의 최신 동향까지!부동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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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와 맨하탄, 브롱스를 잇는 로버트 F. 케네디(RFK) 브릿지(구 트라이보로브릿지)에 자전거 및 보행자 전용도로가 신설됐다.메트로폴리탄교통…
버지니아 남서부 캐슬우드에 거주하는 한인 마이클 박(Michael Shik Park, 44세·사진)씨가 지난해 1월 아동 학대 혐의로 체포된 …
캘리포니아 보험국 리카르도 라라 국장이 스테이트팜의 주택 보험료를 17% 인상하려는 긴급 요청을 승인하면서 캘리포니아 전역의 보험 가입자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