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채택하고 있는 연방제는 한국에는 없는 제도이다 보니 어떤 재판은 연방법원이 맡고, 어떤 재판은 주 법원이 맡는지 그간 필자의 칼럼을 애독해온 지인 중 궁금해 하는 분들이 …
[2022-06-28]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크리스토퍼 피사리데스 런던정경대(LSE) 교수는 2017년 5월 국제학술대회에서 “현재 820종의 주요 직업 중 34%가 인공지능(AI)·로봇으로 대체될 것…
[2022-06-27]겨울을 막 난 빈 정원에 꽃을 심고 싶었다. 인터넷으로 꽃씨를 찾았다. 첫눈에 앙증맞은 꽃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작고 노란꽃들이 꽃대에 털복숭이처럼 붙어있는데 몽둥이 끝에는 진…
[2022-06-27]내 기억을 내 의지와는 별개로 잃어버리게 된다는 건 얼마나 슬픈 일일까. 육체의 질병은 본인인 내가 제일 힘들지만, 정신적인 질병은 가까운 주변 사람들이 더 힘들다. 치매로 인한…
[2022-06-25]6월, 졸업시즌이다. 지구 한 코너에서 계속되고 있는 전쟁도, 인내심의 한계를 저울질하며 3년째 동거하고 있는 팬데믹도 잠시 뒷전으로 밀어낸다. 아이들의 졸업식 날이기 때문이다.…
[2022-06-24]미국 해군의 탄도미사일 원자력잠수함인 앨라배마함이 출항 중 러시아 잠수함의 공격을 받는다. 그 순간 앨라배마함에 내려진 명령은 ‘핵미사일 발사는’에서 끊긴다. 통신이 고장 난 것…
[2022-06-23]며칠 전, 뉴욕타임스는 그레이트솔트 레이크가 말라가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보냈지만 부끄럽게도 필자의 개인 레이다는 이 중요한 기사를 잡아내지 못했다. 기사의 내용은 먼 훗날의 가상…
[2022-06-22]벤저민 홀트는 19세기 말 혁신적인 기계를 만들어내는 데 흥미를 가진 미국의 발명가였다. 그는 1890년 농부들이 말보다 더 오래 일할 수 있게 하면서 저렴하게 생산성을 유지할 …
[2022-06-20]원주에 있는 토지 문학관 집필실에 머물 때였다. 커피 한 잔을 마시려고 휴게실에 들렀을 때 젊은 작가 둘이 원탁에 앉아 무언가를 의논하고 있었다. 그런가 보다 하고 커피를 내리고…
[2022-06-20]곧 파더스데이가 다가오지만, 나는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다. 그의 모습도 그의 음성도 기억할 것이 전무하다. 이러한 기억의 결핍은 어떤 면에서 편안하기도 하다. 아무것도 …
[2022-06-18]2013년 여름 책 한 권을 들고 서울 서대문구의 연세대 대강당 앞 계단을 서성거리던 중 셰릴 샌드버그 당시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와 마주쳤다. 큰 키와 자신의 장점을 …
[2022-06-17]사람들은 이 넓은 세상에 자신의 마음을 진정으로 나눌 이가 단 한 사람도 없다고 호소한다. 어쩌면 우리의 문제의 핵심은 서로의 마음을 잘 알아주지 못하고 나누지 못하는 데 있다.…
[2022-06-17]1970년대 말 박정희 정권은 자주국방을 기치로 내걸고 한국산 미사일 ‘백곰’ 개발 작업을 비밀리에 진행했다. 미국은 한국의 백곰 미사일 개발 움직임에 깜짝 놀랐다. 중거리미사일…
[2022-06-16]나는 생선회를 못 먹는다. 난생 처음 활어회 식당에 갔을 때, 널따란 접시 위에 결 따라 저며져 투명한 살점으로 누워있던 생선이 눈을 뜨고 나를 쳐다봤기 때문이다. 얼핏 내려다본…
[2022-06-16]더불어민주당이 벼랑 끝에 섰다. “민주당은 해체되는가”라는 질문까지 나온다. 정당 몰락의 역사는 참으로 잔혹했다. 대표적 사례는 영국의 자유당이다. 20세기 초까지 자유당이 참정…
[2022-06-16]“빅 쇼트”(Big Short)를 기억하는가? 마이클 루이스가 2010년에 발표한 소설 빅 쇼트는 글로벌 금융위기 상황에서 떼돈을 번 투자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2015년…
[2022-06-15]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입장을 대변하며 ‘진보의 아이콘’이라 불리었던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연방대법관의 생전 캐치프레이즈는 “나는 반대합니다(I dissent)”였다. 2020년…
[2022-06-14]“일흔을 소리 나는 대로 읽으면 이른이다. 이른(일흔) 전 나의 분투기가 이른(일흔) 후 내 삶의 초석이 되길 기원한다. 많은 경험이 글이 되었다. 기초생활수급자가 되어 작년부터…
[2022-06-10]내가 사는 곳은 5월부터 한 여름 날씨다. 더운 날씨 탓인지 일 년 내내 각종 벌레들이 집 안팎에 많다. 특히 5월엔 하루살이들이 떼 지어 몰려다닌다. 그래서 하루살이를 영어로 …
[2022-06-10]2020년 1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래리 핑크 회장은 자신이 투자한 회사 경영진들에게 편지 한 통을 보냈다. 핑크는 연례 서한에서 “기후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2022-06-09]남가주 멕시코 선교팀 & 찬양팀 에서 도네이션 받습니다 모든 악기 종류,악세사리, 앰프,스피커, 마이크,통기타, 전기기타, 자전거, 스쿠터,모터싸이클,드럼,키보드,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베이스기타,방송 장비들…
안녕하세요, 보통 페르시안 오이는 쉽게 물러서 오이지를 담지 않는데요, 혹시 오이지를 만드시는 분이 계실까요? 지식나눔을 해 주신다면 감사 하겠습니다. ((꾸벅))
미국 연방세무사 (IRS Special Enrolled Agent) 시험 준비 재택공부6월2일(월) zoom를 이용한 실시간 화상강의 개강월 수 금 중부시간 저녁 9시부터 10시반까지실시간 화상 강의에 참여가 곤…
한국담배보내드립니다편의점담배 및 면세담배보내드립니다문의:voicema 카톡입니다
네오집스가 애틀랜타에 갑니다!안녕하세요? 미국 부동산 네오집스입니다.미국 부동산,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까요?애틀랜타는 지금 주목해야 할 지역일까요?미국 부동산 시장의 흐름부터 애틀랜타 지역의 최신 동향까지!부동산 …
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 주최, 뉴욕한국일보 주관으로 오는 10월4일 맨하탄 한복판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안 퍼레이드 및 페스티발’ 조직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보와 함께 새롭게 추진되는 이민 정책들로 인해, 최근 한인사회에서 시민권 신청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일을 맞아 지난 25일 샌프란시스코 프리시디오 공원내 한국전 참전기념비 앞에서 한국전 발발 75주년 기념식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