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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캐서린 램펠 칼럼

부모와 자녀를 떼어놓은 트럼프의 폭정 잊지 말아야
5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도덕적 흠집은 그대로 남아있다.미국인들은 정부의 승인 아래 수천 명의 불법 월경자 자녀를 부모에게서 강제로 떼어낸 초대형 아동학대 사건을 아직도 제대로 삭…
[2023-10-11]
물가가 떨어지지 않는 이유
주변 사람들로부터 물가가 언제쯤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떨어지겠느냐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 그때마다 필자는 “아마도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짤막하게 대답한다.예를 들어보자. 20…
[2023-10-04]
하원 공화당의 ‘무차별 파괴’ 전술
공화당 정치인들은 의정관리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는 비난이 종종 나온다. 그건 사실이 아니다. 그들에게도 계획이 있다.다만 그들의 계획은 좌우의 모든 계획을 없애버리는 것이다. …
[2023-09-27]
바이드노믹스의 허점
미국인들 사이에 바이드노믹스는 여전히 인기가 없다. 지극히 낮은 실업률과 인플레 둔화세에 보태 모두가 예상했던 경기침체 신호마저 보이지 않는 데도 불구하고 미국인들은 전반적인 경…
[2023-09-20]
자립 경제의 환상
공화당, 민주당과 공산주의 등 서로 다른 무늬를 지닌 정치 지도자들이 ‘공동의 적’을 발견했다. 바로 자유 무역이다.공화당은 무역 자유화라는 당의 오랜 정책기조에 등을 돌린 듯 …
[2023-09-13]
“어린이집 찾습니다”
지난 6월, 심각한 경영난을 견디지 못한 트레이스 프레드릭이 자신이 운영하던 보육원의 문을 닫자 100명의 근로가정 어린이들이 당장 갈 곳을 잃었다.하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
[2023-09-06]
국세청 예산 지키기
의회가 국세청(IRS)에 수십억 달러의 예산을 추가로 배정한지 1년만에 ‘투자 회수’에 열을 올리고 있다. 부분적인 이유는 이같은 조치를 지지하는 개인 혹은 집단이 대중을 상대로…
[2023-08-30]
디샌티스의 트럼프주의
“트럼프의 정책 의제를 그대로 가져오되 극적인 요소를 걷어내고, 효율적인 집행을 강조한다.”공화당 대통령후보 경선 주자들이 예비선거 유권자들에게 다투어 제시하는 정책 및 행동강령…
[2023-08-23]
‘탁상 행정’… 관료제의 허점
에이베리 퀵은 두 달 전 빈곤층을 위한 공공의료보험인 메디케이드 수혜대상에서 제외됐다. 에이베리는 충분한 수혜자격을 갖추었지만 아칸소주 보건복지부는 “보험 갱신에 필요한 서류작업…
[2023-08-16]
돕스 판결의 후유증
1년 전, 여성의 낙태권 보장 판례를 기각한 연방 대법원의 판결이 나오자 공화당은 원치 않은 임신을 한 여성들에게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지금은 어떨까? 공화당 의원들은 …
[2023-08-09]
관세의 최대 피해자는 국내 저소득층
고용 촉진이라는 명목 아래 미국 정부가 국내 일자리를 위협할 관세 카드를 또 다시 만지작거리고 있다. 관세는 근로계층을 지원한다는 명목 아래 저소득층 소비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2023-08-02]
누가 물가를 진정시켰나?
인플레이션이 진정되고 실업률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경제 지표가 잇따르자 일부 경제 분석가들은 경기침체 전망치를 하향 수정했다.좌파 진영은 예상 밖의 경기 호조를…
[2023-07-26]
‘중국의 두뇌 유출’ 활용하기
중국의 팬데믹 봉쇄가 해제되면서 해외 이주 인구가 늘고 있다. 청년 실업률이 치솟은 탓에 나라 밖에서 일자리를 찾는 젊은 근로자들이 증가한 탓인지 모른다. 억만장자와 재계 지도자…
[2023-07-19]
상처만 남긴 바이든의 학자금대출 탕감안
연소득 25만 달러 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학자금 채무를 최고 2만 달러까지 면제해준다는 바이든 대통령의 학비대출 탕감 계획에 연방 대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바이든 행정부에 패배…
[2023-07-12]
하원 공화당의 ‘본색’… 예산적자에 무관심
백악관과 민주당이 재정적자 감축안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미국 정부의 채무불이행 사태로 글로벌 경제 전체가 위기를 맞더라도 연방부채한도인상을 허용치 않겠다며 으름장을 놓던 공화당 …
[2023-07-05]
모든 것이 정당화되는 사랑과 전쟁 그리고 맥주 보이코트
수 십년간 대기업들의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에 불만을 터뜨리던 보수적 소비자들이 이제는 아예 기업의 경영 정책 자체를 바로잡고 싶어한다. “취…
[2023-06-28]
측정기준을 둘러싼 논란
큰 반응을 불러오진 않았지만 눈여겨 보아야할 법안이 상원에 상정됐다. 양당합의로 마련된 탄소배출법안이 그것이다. 크리스토퍼 A. 쿤스(민주당-델라웨어)와 케빈 크레이머(공화-노스…
[2023-06-21]
활기찬 노동시장의 비밀…“이민자들의 귀환”
미국 경제가 5월 한 달 동안 33만9,000개의 일자리를 추가하며 이번에도 월가의 전망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노동시장이 월가의 고용전망을 추월할 것은 지난 14개월 사이에 이번…
[2023-06-14]
부채한도 합의와 의회의 광대놀음
지난 토요일 밤, 백악관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공화-캘리포니아)은 부채한도 상향 협상안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히고, 양측이 타결한 협상안의 윤곽을 발표했다. 연방정부의 부채…
[2023-06-07]
늘어나는 금서 목록보다 문맹율 증가가 더 큰 문제
각 시대마다 부모를 긴장시키는 “부기맨”은 늘 존재했다. 부기맨은 아이들에게 겁을 줄 때 어른들이 흔히 들먹이는 무시무시한 가상의 “악마”를 뜻한다. 오늘날의 부기맨은 동네 도서…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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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임 뉴욕지사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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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넘은 트럼프의 대학ㆍ유학생 공격
LA와 캘리포니아 엑소더스 막으려면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ㆍ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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