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hington DC
- 오피니언
>오피니언 군소리 없는 민족
한인 소유 아파트에 가보면 입주자들 대부분이 한인인 경우가 많다. 한인들끼리 있으면 언어소통이나 음식 냄새로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어 편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인 입주자…
[2004-06-30]김선일씨 죽음의 의미
김선일씨는 결국 테러리스트에 의해 참수되었다. 작금에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보면서 아무래도 이라크전은 잘못된 전쟁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선은 전쟁의 명분이 힘을 잃어가고 있다. …
[2004-06-30]뜨거운 관심의 ‘불길’
지난주 김선일씨의 석방을 놓고 기도하려고 모였다. 김씨의 사정이 그래도 궁금하여 잠깐 라디오를 틀었다. 참혹하게 참살을 당했다는 소식을 들으니 가슴이 헉하고 막히어 왔다. 이내 …
[2004-06-30]지금이야말로 촛불시위 할 때
이슬람 무장단체에 납치되었던 터키인 3명이 풀려났다. 납치범들은 성명서에서 “인질들이 더 이상 이교도들에게 협력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고 석방 이유를 밝혔다. 그렇다면 김선일씨는…
[2004-06-30]깨진 ‘상생’의 원칙
지구촌은 요즘 온통 인간의 잔학한 모습으로 마치 벌집 쑤셔놓은 듯하다. 평화와 안녕 보다는 참혹하고 처절한 인간간의 다툼과 살육, 서로 죽고 죽이는 잔인한 광경들이 재연되고 있다…
[2004-06-30]범고래와 인간
최근 TV에서 범고래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다. 범고래 무리가 러바스트 고래 새끼를 무려 6시간동안 추적해 마침내 지친 새끼 고래를 사냥하는 방법이 소개됐는데 범고래들이…
[2004-06-30]국민건강 챙겨야
쓰레기 만두 파동은 정말로 한심한 일이다. 오래 전 농약을 뿌려 키운 콩나물 파동이 있었다. 콩나물에 농약이 묻어 있는 것을 모르고 맛있게 먹은 소비자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한 셈이…
[2004-06-30]무관심의 정치
공자가 노나라의 혼란을 피해 산기슭을 지나가고 있었다. 마침 한 여인의 애절한 울음소리가 들려 왔다. 발길을 멈추고 살펴보니 길가의 풀숲에 무덤 셋이 보였고, 여인은 그 앞…
[2004-06-29]통일 연습
남·북한 어린이들이 밝게 웃고 있다. 그들은 평양에서 서로 만난 것이다. 11명의 남한 어린이들이 순수하게 북쪽 어린이들을 만나보러 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그들이 평양…
[2004-06-29]사춘기 자녀의 방학
이제 아이들의 신나는 방학은 시작되고 부모들에게는 악전고투하는 방학이 될 것 같다. 없는 형편에 어느 학원으로 보낼까 고민하는 부모 마음은 아랑곳 않고 방학인데 왜 공부하느냐…
[2004-06-29]조기유학이 빼앗는 것
함께 살고 있지 않다는 것은 가족이라는 최소한의 사회적 단위마저 깨뜨리고 있다는 것이다. 조기유학. 예전엔 아이들이 유학생이 되고 어머니는 여행비자를 6개월쯤 받아 왔다갔다했다.…
[2004-06-29]‘영웅’에 지위의 높낮이 없다
‘영웅 남발시대’를 읽고서 생각하는 바를 적어본다. 글을 쓴 분은 언론이 영웅 아닌 영웅을 만들어내는 것 같다는 생각으로 몇 가지 예를 들었다. 물론 이라크 전에서 제시카 일병이…
[2004-06-29]약속이라고 다 지킬 필요 없다
한국일보 오피니언 란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에 ‘약속의 의미’란 글을 본 적이 있다. 필자는 여기서 로버트 김씨 사건을 언급하며 스스로 시민권 선서를 한 이상 미국에 충성하…
[2004-06-29]독자 여러분의 글을 환영합니다
한인사회가 직면한 이슈에 대한 의견이나 한인사회가 고쳐야 할 병폐에 대한 비판, 또는 따뜻한 이야기 등을 환영합니다. ●주 소:The Korea Times/오피…
[2004-06-27]그는 우리를 대신해 죽었다
고 김선일씨에게 고개 숙여 깊은 추모의 뜻을 전한다. 그의 유가족에 심심한 위로를 보낸다. 이라크주둔 한국군 철수 요구에 노무현 대통령의 철수불가 통보 후 몇 시간만에 김씨의…
[2004-06-26]나만이 옳다는 생각
“이 일을 어쩌나. 우리 아들 불쌍해서 어쩌나…” 이라크 테러단체에 납치되었던 김선일씨의 사망소식이 전해지자 그의 어머니가 넋을 잃고 절규한 말이다. 그 말이 가슴에 걸려서…
[2004-06-26]하승진의 앞날
“하승진은 이제 얼마 받는 거야?” “2라운드에서 뽑혔으면 좋은 거야 나쁜 거야?” 한국 최장신 센터 하승진(19·223cm)이 정작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한인 최…
[2004-06-26]인질사태 다신 없어야
민간인 신분인 김선일씨를 희생시킨 테러리스트 이라크인을 증오하기 전에 여당의 초선 의원을 중심으로 한 반미 반전 세력을 생각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국내 여론에 갈팡질팡하는 …
[2004-06-26]필름 느와르
필름 느와르(film noir)라는 말은 프랑스어로 어두운 영화 또는 검은 영화라는 뜻이다. 이 말을 제일 먼저 사용한 사람은 프랑스의 영화평론가 니노 프랭크. 그가 1946년에…
[2004-06-25]기꾼
한 노인이 얼마 전에 숨을 거두면서 임종순간을 지켜보는 자녀들에게 마지막 유언을 남겼다. “믿음 생활을 하라” “형제끼리 서로 도우며 살라”는 말이 아니라 “절대 보증서지 말라”…
[2004-06-25]
많이 본 기사
- 美 주요은행 거래업체 해킹 피해…대출고객 정보유출 우려
- 미, 마두로 생일 맞춰 베네수에 ‘거액 현상금 전단’ 살포 검토
- 트럼프 남아공 G20 보이콧 후폭풍…다자주의 불확실성 예고
- 조국혁신당 대표에 다시 조국… “지지율 하락에도 당당히 정치”
- 베선트 재무장관, 경기침체 우려 일축하며 “2026년 경제 자신있다”
- ‘멀티골→승부차기 실축’ 손흥민, 통한의 MLS컵 플레이오프 탈락... 빛바랜 12·13호골
- 13경기 뛰고도 ‘절대적 영향력’…3개월 만에 MLS 지배한 손흥민
- ‘여제’ 안세영, 무실세트로 호주오픈 우승! 女단식 첫 10승 고지 달성→세계 기록 11승 정조준한다
- 간암 투병·생활고 고백..남포동 23일(한국시간) 별세 ‘향년 81세’
- 워싱턴 DC 연방순회항소법원, ‘이민자 신속추방 전역 확대’ 불허 유지
- 진태현, 갑상선암 수술 후 5개월만.. “♥박시은과 마라톤 완주”
- 트럼프 “우크라, 美노력에 고마워하지 않아”…종전안 압박
- 李대통령 “통일, 최종 목표이자 헌법상 책무…일방 추진 않는다”
- 美·우크라, 트럼프 평화안 세부 논의… “현재까진 생산적”
- ‘쿠데타 모의’ 브라질 前대통령 징역형 집행 하루 전 체포
- 시카고서 10대 집단난동 중 총격…트… 1
- AI탑재 곰인형이 성관계·약물 대화까지?…美 소비자단체 경고
- [특파원 시선] 트럼프도 떨게만든 물가…정책 유턴 신호탄될까
- 이지혜, 인중축소술 후 “남편이 하향세 탈거라 저주”→ “존재 자체로 우린 특별해” 멘탈 잡는 중
- 한덕수 재판서 드러난 ‘계엄의 밤’…내란 첫 법적판단 나온다
- 美 주도 종전안에 유럽 정상들 “재논의 필요”…신중·의구심
- 조영구, 주식으로 21억 잃었는데 ‘10억’ 집값도 하락 “미용실서 아줌마 말 듣고 분양”
- 트럼프, 측근이었다 등돌린 의원 사임 발표에 “지지율 급락 탓”
- “로봇이 사람 두개골 깰 수 있어”…피겨AI, 前직원에 피소
- 딥페이크 사기에 가장 많이 악용된 스타는 테일러 스위프트
- 성시경, 매니저 배신에 끝내 눈물.. “너무 힘들지만 마음 다잡아”
- 李대통령, ‘선순환재정·다자무역·개발협력’…포용성장 3大제안
- “’무역휴전 자신감’ 中, 日과 갈등으로 美의 ‘亞관여의지’ 시험”
- 사과·尹절연 포함될까…국힘, ‘비상계엄 1년’ 메시지 수위 고심
- 뉴욕증시 거품 우려에 격동의 한 주… “월가, 더 큰 혼란 대비”
- 美 빠진 유엔기후총회 ‘화석연료’ 언급 빠진 선언문 내고 종료
- ‘김민재 위기! 안 그래도 제 3센터백인데’ 강력 경쟁자 日 이토, 복귀 임박했다... “몇 달간 중요한 기둥될 것”
- 남아공서 아프리카 첫 G20 개막… ‘美 보이콧’ 극복 관심
- “트럼프 종전 압박, 우크라 ‘부패 스캔들’ 약점 노린 듯”
- “日, 내년 1월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 韓·中에 타진…中 거부”
- 임시정부가 펴낸 ‘한일관계사료집’ 복원 거쳐 공개된다
- 푸틴 특사 “트럼프 평화 계획은 우크라 구하기 위한 것”
- 李대통령 “통일 노하우 알려달라”…獨총리 “北 궁금한 것 많아”
- ‘당정대 삼각편대’ 정청래·김민석·강훈식…주목되는 광폭 행보
- 역사적인 누리호 4차 발사 ‘카운트다운’…관람 명당 각광
- 李대통령, G20 정상회의 둘째날… ‘AI시대’ 국제협력 구상 밝힌다
- ‘케데헌’, 오스카 애니메이션상 후보자격 갖춘 35편에 포함
- “트럼프 정부, 대법 패소 대비 대체 관세 수단 준비”
- ‘부친 빚투 논란’ 김혜성 “순간 감정 추스르지 못해, 깊이 반성한다” 사과문 공개
- ‘세계 최강’ 최민정, 월드투어 전종목 1위 예선 통과... 金 싹쓸이 정조준
- ‘김건희 계좌 관리인’ 도이치 주가조… 1
- ‘단 1승이면 전설이 된다’ 안세영, 호주오픈 결승 진출... 女 배드민턴 단식 최다승 경신 도전
- EU, 미국에 파스타·치즈·와인 관세 면제 요구
- 변종 조류독감 최초 감염자 사망…워싱턴 보건당국 “대중 위험 낮아”
- 트럼프, 우크라 평화구상에 “우크라에 대한 최종제안 아니다”
지식톡
-
테슬라 자동차 시트커버 장착
0테슬라 시트커버, 사놓고 아직 못 씌우셨죠?장착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20년 경력 전문가에게 맡기세요 — 깔끔하고 딱 맞게 장착해드립니다!장착비용:앞좌석: $40뒷좌석: $60앞·뒷좌석 …
-
식당용 부탄가스
0
식당용 부탄가스 홀세일 합니다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픽업 가능 안녕 하세요?강아지 & 고양이 모든 애완동물 / 반려동물 식품 & 모든 애완동물/반려동물 관련 제품들 전문적으로 홀세일/취급하는 회사 입니다 100% …
-
ACSL 국제 컴퓨터 과학 대회, …
0
웹사이트 : www.eduspot.co.kr 카카오톡 상담하기 : https://pf.kakao.com/_BEQWxb블로그 : https://blog.naver.com/eduspotmain안녕하세요, 에듀스팟입니다…
-
바디프렌드 안마의자 창고 리퍼브 세…
0
거의 새제품급 리퍼브 안마의자 대방출 한다고 합니다!8월 23일(토)…24일(일) 단 이틀!특가 판매가Famille: $500 ~ $1,000Falcon: $1,500 ~ $2,500픽업 & 배송직접 픽업 가능LA…
-
바디프렌드 안마의자 창고 리퍼브 세…
0
거의 새제품급 리퍼브 안마의자 대방출 한다고 합니다!8월 23일(토)…24일(일) 단 이틀!특가 판매가Famille: $500 ~ $1,000Falcon: $1,500 ~ $2,500픽업 & 배송직접 픽업 가능LA…
케이타운 1번가
- 구인
- 렌트
오늘의 1면
오피니언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조지 F. 윌 칼럼] 세계를 가장 크게 바꾼 사건, 미국 혁명전쟁
- 이희숙 시인·수필가
[금요단상] 낙엽 위에 남겨진 향
- 김정곤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중동판 꽌시’ 와스타
-
[왈가 왈부] ‘패트 충돌’ 선고에 여야 “정치 판결” “자성 촉구” 아전인수?
- 수잔 최 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 가정법 전문 변호사
[수잔 최 변호사의 LIFE &] 서울 가을 자락에서 만난 쉼터
- 강민수 을지대 첨단학부 교수 한국인공지능학회장
[기고] 디지털 주권의 토대, 소버린 클라우드
지사별 뉴스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 플러싱 YMCA에 건축지원금 300만불 전달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이‘플러싱 커먼스’(Flushing Commons)에 새롭게 들어설 예정인 플러싱 YMCA에‘건축지원금’(Capital F…
이민법원 적체에… 한인들‘신분 위기’
“함께 만들어 가는 평화의 약속”
“오늘 출범식은 단순한 시작이 아니라 한인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평화와 희망의 약속입니다. 한반도의 평화는 거대한 정치적 언어가 아닌 우리 같…
VA 34%·MD 30%만 모기지 ‘0’
UC 등록금 치솟는다 “매년 최고 5% 인상”
UC 이사회가 매년 최대 5%까지 신입생들의 등록금을 인상할 수 있는 ‘등록금 안정화 프로그램’을 통과시켜 향후 UC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학비…
[알립니다]‘온정의 슬리핑백’ 보내기 운동
- 로그인
- 회원가입
Koreatimes.com 서비스는 Ktown1st.com과 통합계정입니다. 계정이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