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이 주관적이냐 객관적이냐는 철학자들 사이 오랜 논쟁거리의 하나다. 속담 중에는 ‘주관주의’를 지지하는 것들이 많다. 한국에는 “제 눈에 안경”이란 말이 있고 서양에는 “미…
[2004-01-29]미군에 의해 남한이 일제로부터 해방되었을 때 미국 투르먼 대통령은 축하 성명에서 “일본인 관리들은 기술적인 자격이 있기 때문에 필요한 것 같으므로 관리로서 당분간 잔류할 것…
[2004-01-29]불러보고 또 불러보고 싶은 내 어머니. 사랑하는 어머니. 언제나 나와 함께 오래도록 살아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여 하나님 앞에 어머니의 건강을 위하여 기도를 드립니다. …
[2004-01-29]한국 기자 세계에서 전화를 잘 걸어야 유능한 기자로 인정받던 시절이 있었다. 50년대는 물론이고 60년대에도 한국에서는 지방에 전화가 별로 없었다. 남해에서 여객선이 가라앉아 1…
[2004-01-29]일본이 독도를 자기 영토라고 주장하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일본의 주장은 이성적으로 받아들이기에는 인내심이 부족하게 만든다. 이런 것은 이미 자리 잡고 살고 있는 주인에…
[2004-01-28]젊은 층의 마음을 사로잡아라. 선거의 해를 맞아 저마다 내건 슬로건이다. 기성세대에게 거부감을 보인다. 변화를 추구한다. 투표율은 극히 낮다. 젊은 세대의 일반적 특징이다. …
[2004-01-28]얼마 전 좀 무시무시한 기사를 읽었다. 미국의 민간환경연구소인 월드워치연구소가 이 시대 소비의 풍요로움과 그 이면에 숨겨진 환경오염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물건으로 컴퓨터, 탄산음료…
[2004-01-28]미 대형병원에서 20년 넘게 일해 온 한 한인의사는 경력이 쌓여갈수록 환자 보는 일이 더욱 어려워지는 것 같다고 했다. 실력으로 보나 경력으로 보나 전문인으로서 원숙기에 접어들었…
[2004-01-28]2004년 4월은 한국의 총선의 달이다. 어쩌면 4월은 가장 잔인한 달이요 아니면 가장 축복받는 달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지금 한국의 정치판은 총만 들지 않았지 서로를 죽이기…
[2004-01-28]2004년에는 미국 경제가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버블경제가 꺼진 후 약 4년이 걸린 셈이다. 경기회복을 위해서 연방은행은 파격적인 저금리 정책을 써…
[2004-01-28]임진왜란으로 나라가 풍전등화였던 선조임금 때 인동현감을 지낸 이등림, 그에게도 미국의 윌슨대통령이 가방 한 개 들고 백악관에 들어갔다가 임기를 마친 후 달랑 그 가방 한 개 다시…
[2004-01-27]D.C. 뷰티 살롱에서 일할 때였다. 어느 날 미장원 주인인 애밀리아가 나를 보고 “진, 내 발뒤꿈치가 이상하게 아프다”하며 그 큰 보라색 눈을 그믐날 하현달 같이 밑으로 깐다.…
[2004-01-27]미주 한인사회의 원로요 이민 100년사의 산 증인이라 할 최제창 박사 (알렉산드리아, 버지니아)의 98회 생신 파티가 지난 1월 10일 펜타곤 시티의 리츠 칼튼 호텔의 디프로맷 …
[2004-01-27]노 정권의 최대 역점과제이기도 한 북한정책에 대한 각별한 성찰과 신중한 검증이 모색되어야할 때다. 일당독재체제의 공산국가를 상대로 하는 북방외교에 있어서는 보다 면밀하고 세련된 …
[2004-01-27]지난 20일 ‘앰네스티 인터네셔널’의 북한 보고서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북한정권에 식량 부족을 정치적 반대 계층의 탄압 도구로 사용하지 말 것을 호소하며 경제적으로 …
[2004-01-27]요즘 시내에서는 낯선 장소에서 만난 방황하는 마음을 가진 두 남녀의 만남과 이별을 묘사한 우수가 촉촉이 배여 든 아름다운 2편의 영화가 상영 중에 있다. 네온이 명멸하는 도쿄…
[2004-01-25]동포사회 어느 단체장은 회장 감투를 쓰고 있다는 죄로 1년에 동포들의 경조사비용으로 거의 1,000달러 정도를 과외로 지출하고 있다고 애교 섞인 푸념을 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2004-01-25]역사가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에는 이름을 떨친 황제들이 줄줄이 등장한다. 고개가 숙여지는 성군이 아니라 이맛살이 찌그러지게 하는 ‘문제아’의 이름도 이어진다. 아우구스…
[2004-01-25]세크리터리(secretary)란 단어의 첫 의미는 비서지만 영국이나 미국에서는 장관을 의미한다는 것쯤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워싱턴 DC의 공공 박물관과 미술관들만이 아…
[2004-01-25]나는 1956년 9월부터 1957년 5월까지 9개월 동안 국제통화기금(IMF)의 아시아국장 라지 박사의 지도 아래 ‘아시아에 있어 중앙은행 정책의 새로운 방안’이란 과제로 박사학…
[2004-01-25]서울 수송 초등학교 동창회 2024년12월 마지막 토요일 송년회 모임 714-975-4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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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9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내달 5일부터 시행 예정인 맨하탄 교통혼잡세 징수를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이 연방법원에서 잇따라 기각됐다. 연방법원 뉴욕남부지법의 루이스 리만…
미국에서 소셜연금을 늦게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평균 수명이 길어진 것과 함께 요즘 들어 70세까지 일하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
새크라멘토 한국학교(교장 천청구)는 지난 14일 오전 11시에 가울학기 종각식을 가졌다.박지윤 교감의 시회로 국민의례 후 서청진 이사장을 대신…